중국 출장이후 3개월만에 처음이자 마지막휴일 그리고 관광기념모습
일단 간단히 카메라와 PMP를 들고 첫날 떠난곳은 상해(상하이)
버스를타고와서 지하도를 건너 나온곳인데 대륙기질이 있어서인지 거의 인천공항의 게이트 수준의 규모인 상하이역 앞에서 한 컷!
여기까지 오는데 고속도로만 4시간, 도심 진입로 근처에서만 한시간반정도, 한국같으면 서울서 부산거리인데
여기사람들은 옆동네 다니듯이 다니더라구....
버스에서 최소 두시간 이상은 푸른 논과 띄엄띠엄 같은 구조에 같은 규모의 집들뿐인 지루한 모습에 얼마나 지루한지!!!
두번째날 현원이라는 정원의 정자가 있는 유명한곳의 입구인데 그래도 중국와서 가장 중국스러운건물이었던것 같음.
안타까운건 문화재급의 건물은 전부 건물만 그대로고 내부는 모두 상점으로 바뀌어 있어 좀 이상하더군.
이곳의 홍일점인 정자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의 삼점이 스타벅스 커피점이라면 안본사람이 믿을까???
수주(수조)라는 도시를 가는근처에 중국 제일의 수상도시라해서 100원짜리 표사서 한 15분 가니 9층탑이 있기에 5원내고 올라가 찍은 사진!
정말 실망에 볼꺼 없었음이야.
한참을 구경하다 표검사도 안하고 정말 또 짜증나더만.
그래서 택시잡아 빨리 큰도시가서 호텔에서 편히쉬려하는게 사람들이 한곳으로 많이 가기에 가봤더니 이런! 여태 진입로만 구경 했을뿐????
2Km를 겅어와 뒤에 검표 창구를 통해 들어온 목적지 입구.
나주에 여기저기 사진을 보니 미국의 카터 전대통령도 다녀간곳이라고 여기저기 사진이 많이 있더라구.
하지만 내가 기대하는 곳은 아니었음이야!
이곳에서 하도 걷다보니 수로에서 사람들이 노젓는 배를타고 편히 구경하더라구.
그래서 한참을 헤메어 배타는곳을 찾었지!
요금은 80원! 디게 비싸더군 그래도 타야지하고 표를 샀는데 배를 한척 전세에80원이고 최대 8명까지 승선.
중국 전통 배인데 사공이 노래 불러주면 또20~30원 더내라길래 들어야 알아듣지도 못하기에 그냥 조용히 가자 했지!!!
예전에 물가에 발달된 도시를 보전해놓은 곳이라면서 관광 상품으로 개발한곳인데 그저 그냥 갈만한곳.
근데 비싸고 2Km를 걸어 갔다와야하면서 주변엔 마무것도 없는 망막한 습지 지대라 추천하기엔 좀 그렇네...
소주를 가는 길이라면 모를까?
참 여긴 상해 중심가에서 택시타고 2시간반을 왔는데 택시비가 약230원정도 였던것 같었음.
상해여행코스는 한 2박 3일로 여유롭게 상해만 가는것으로 강력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