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둔내 2박 3일(090612~14)

DS2PZF 2009. 6. 17. 23:15

일단 장모님 산소 다녀온것과 고기잡아 매운탕 끊여 먹은것을 뺀 나머지 사진 입니다.

 

저 BOX 뭘까요?

연얘편지 주고 받은거 둔내 간김에 소각 했습니다.

 

 저거 태우는데 1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참 많더군요~!아쉽지만 편한맘으로 소각해습니다.

 처가집에서 바라다 보이는 먼산의 산들 입니다.

 산풀 꽃입니다.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넓은 밭에 가끔 일을 하는 트렉터 입니다.

하중리서 살다가 둔내까지 시집 간놈 입니다.

좀 처량해 보이네요.

 

 감자꽃 입니다.

 아침마다 선재랑 나선 산책길에 이번에는 올챙이 수십마리 잡아왔습니다.

지금은 집에서 20마리가 잘 자라고 있죠.

키워 개구리되면 화랑 저수지에 방생할 계획입니다.

 손에든게 잡은 올챙이 입니다.

 

 

 

 요즘 시골 노인들께서 자주 애용하는 자가용입니다.

전후진 가능한 4륜 오토바이.

 

 원주 큰집에 가는길에 딴 오디(뽕)...

길가에 있는 두 나무 털었더니 집에와 제울에 달어보니까 4.5Kg이네요.

8L유리병에 설탕 버무려 오디주 담궜습니다.

애주가들 선착순 저희집 방문하시면 맛보여 드립니다.

 

 원주 큰집 들려 마당꽃에 꿀따는 뭔가를 발견.

혹시 벌새가 아닌가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중에 잠자리채로 잡아보니 무슨 나방 같은 거였고 채집통에 옮겨 담는 순간 놓쳐 자세한 사진은 없습니다.

 인근 논가에 앵두...

 예전에 하중리살때 집 뒤뜰에 앵두가 있어 실컫 먹고 살았는데 엣추억을 살려 땅거미 지기전 마눌님과 잽싸게 잠깐 앹두나무를 털었습니다.

큰집 옆에 키우는 나무입니다.

집에 가져와 쨈을 만들어 식빵에 발라 먹는 중인데 맛이 쥑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