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비행기

1월 24일 월곳 100고지 슬롭비행

DS2PZF 2010. 1. 27. 00:22

 원래 슬롭비행 계획이 없었는데 오후 외출준비하는데 바람이 너무좋아 최근 만든 슬롭기 두대 처녀할겸 준비를 겸사하고 나섰습니다.

비행을 위해 슬롭지로 향하다 아이들과 찍은 모습입니다.

 

 

 정상에 도착후 일단 가벼운 놈부터 준비하였습니다.

가벼워서 손에만 들어도 막 떠오르더군요.

일단 바람을 향해 겁없이 던졌습니다.

 선재도 던지는 시늉을하며 연습중입니다.

 

 

 숨은그림찾기!

뒤에 두분 사이에 나뭇가지에 비행기가 걸렸습니다.

 뒤에서 보다못해 고수님께서 한수 상세히 가르쳐주네요.

원인은 키의 움직임이 너무 크다네요.

그냥 동력기 기준으로 셋팅했는데 동력기보단 1/2~1/3정도밖에 안씌이더군요.

 셋팅을하고 비행을 다시하기위해 고수님께서 다시 던져주십니다.

 사진은 급기동이지만 이후 비행은 훨씬 부드럽고 자연스러웠습니다.

이날은 셋팅뿐만이 아니라 슬롭의 자연스러운 비행술도 고수님들께 좀 지도받았습니다.

 

 두면째 출격기 닭발의 뱃입니다.

첫번째기체의 경험으로 타각을 줄여 다시 셋팅중입니다.

 

 기체가 묵직해 일단 런칭은 시원스럽습니다.

 기체의 데칼에 상면의경우 생각보다 깔끔하고 디자인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런치도 시원스럽지만 기체가 속도를 유지하지않으면 급격히 불안정해지는 특성이있어 속도를 항상 유지해야하는데 아직 익숙치가

않네요.다음에 다시 맘에드는 강풍이 불때 좀더 익햐야할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노장의 스패로우입니다.

지난가을 슬롭에 입문케한 기체인데 이날 비행도 가장 안정적이었습니다.

우선 편안하고 가벼워 고도 유지가 편안한 기체입니다.

 저너머는 시화호의 이글거리는 오후 수면이 볼만하네요.

 내려오는길은 선재가 기체를하나 안고 앞장서 내려옵니다.

춥고 바람불어 가족들이 불편해하여기체당 짧게 두어번씩 비행을 하고 내려오긴 했지만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