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기 날리기(MACCHI M33) (20120512)
드뎌 수상기 처녀비행 하는날!
사실 6월쯤에나 할줄알었는데 어제 하중리 일하러 가는김에 일도 금방끝날듯하여 아침일직 수상기를 차에 실어두고 자전거타고 갔죠.
점심때쯤하여 아내와 아이들이오고 동생도와 거들어주던일이 생각보나 늦게 끝났고 추가일로인해 저녁무렵에 되어 비행가능해졌죠.
한참을 미뤄온터라 비행감행.
아내더러 카메라를 잡으라하고 처녀비행을 하는데 첫비행이 실패.
두가지 실수를 했어요.
첫번째는 오토부스터를 켜놓고 이수를 했는데 노이즈로인한 잣못되면 추락이 생깁니다.
두번째는 제작시 맞춰놓은 트림을 현장에서 조립중 한참 UP로 알고 Down으로 재조정후 이수를하는데 피칭이 들어가고 타각의양을 파악하기위해 잠시 스틱을 종립해하니 고꾸라지기에 풀받에 안히려고 스로틀을 내려 비상샃륙을 시도했는데
그만 뚝의 경사면 풀밭을 넘어서 시멘트길에 끌리며 비상 착륙해버렸네요.
기체를 회수하니 날개 양쪽끝의 보조 풀로터가 둘다 떨어져나가고 날개도좀 찠어졌네요.
동체바닦은 FRP 가 갈려까졌고 응급 소생이 가능할것같아 순간접착제로 다시 수리후 재비행에도전
트림을 다시UP로 올리고 비행을 시도했는데 피칭없이 깔끔이 뜨고 비행선이 깔끔하네요.
52급이라 느릴것으로 예상했는데 속도도 꽤나오고 에어론도 생각보다 너무 예민하여 긴장 비행을 했습니다.
비행중 롤과 루프도 해봤는데 수상기치고 깔끔히 비행합니다.
저녁 노을이지는 시간인지라 한번의 비행만하고 어렵지않게 정확히 착수했지만 기체가 빨라 좀 연습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다시 보수를하고 제되로 여유있게 비행을 도전해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