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dslr카메라를 처음 구입하시는 분들이나 관심 있으신 분들의 궁굼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몇 자 적습니다.
대게 예식장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전문가용 디지털카메라(dslr)카메라가
일반디카와 카메라기능첨가된 휴대폰의 보급으로 일상 생활에서 카메라의 사용빈도가 높아지게 되었고,
이런 관심의 결과로 전문가용 디지털카메라가 보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저또한 전문가용 디지털 카메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dslr카메라를 사용하게 된지 1년6개월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보다 1-2년 먼저 사용해본 사용자로서 약간의 도움을 드리고자 지금부터 일반디카와 dslr카메라의 차이점을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1. 일반디카(이하 "디카")와 dslr 카메라의 차이점.
ㄱ. 디카는 렌즈가 기본으로 카메라에 장착되어 있지만, dslr카메라는 렌즈를 따로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ㄴ. 디카는 렌즈가 완전고정 되어 있지만, dslr카메라는 사용자의 촬영목적과, 취향에 맞추어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
ㄷ. 디카는 피사체에 촛점을 맞추면 나머지(조리개값, 셔터스피드 등)는 자동으로 환경에 맞게 설정되고, dslr카메라도 물론 자동으로 촬영할 수 있지만,
대게 수동으로 조작하여 촬영을 하므로 원하는 이미지를 얻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요즘 디카에도 수동기능도 있지만...)
ㄹ. 디카는 구입비용외에 추가 비용이 많이 들지 않지만, dslr카메라는 렌즈, 후레쉬 등 추가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 수 있다.
2. 왜? dslr카메라를 찾게 되는가?
ㄱ. 대게는 인물은 살리고 배경은 흐릿하게 만드는 아웃포커싱 때문에 dslr카메라를 구입하게 된다. 물론 광학줌 배율이 고배율인 일반디카도
아웃포커싱 촬영이 가능하다. 피사체 가까이서 촬영하거나, 고배율(5배줌이상)을 이용하여 촬영하면 되지만, dslr카메라만큼의 효과를
얻기가 그리 쉽지 않다.
ㄴ. 일반디카에 비해 월등히 빠른 촛점잡기(포커싱) 성능이다. 일반디카가 피사체의 촛점을 잠는것을 문자로 표현한다면 "디디 딕!" 이지만,
dslr 카메라의 포커싱은 "딕!" 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ㄷ. 여기저기 뛰어 다니는 아이들의 사진을 선명하게 잡고 싶어 dslr카메라를 찾게 되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된다.
3. dslr카메라 구입시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들...
ㄱ. 바디(몸체)
ㄴ. 렌즈 (대게 렌즈 구입비용으로 많은 비용을 들이게 된다.)
ㄷ. 메모리(대게 1기가 이상이 사용되며 카메라 기종에 따라 CF카드, SD카드 등이 대게 사용된다)
ㄹ. 필터 (주 목적은 렌즈를 보호하기 위해서 렌즈에 장착하며 가격 2000원 - 수만원대 가 있다)
ㅁ. 카메라 가방 (아주 필수적이라고 하겠다.)
4. 기본지식을 알아야 대충 카메라를 고를수 있다.
ㄱ. 조리개(값)란...
카메라는 렌즈를 통해 빛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빛을 받아들이은 구멍을 넓게(f1.2)도 할 수 있고, 좁게(f22이상) 조절할 수 있는데
조리개의 구멍을 넓게 하여 촬영하게 되면 아웃포커싱이 상당히 뛰어나게 되며, 낮게 하여 쵤영하면 배경까지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 인물사진을 찍을땐 조리개를 넓게 하여 찍게되고, 풍경사진을 찍게 되면 좁게 설정하여 찍게되는 것이다.
참고로 초리개 값이 넓을 렌즈 일수록 가격은 하늘을 찌를듯 비싸다!
ㄴ. 셔터스피드란...
같은 피사체를 찍더라도 현재의 상황(밝기)에 따라 셔터스피드는 달라지게 된다. 셔터스피드는 빛이 많은 곳에서는 빨라지게 되고,
빛이 어두운 곳에서는 느려지게 된다. 이 말은 낮에 피사체를 찍을때엔 피사체에서 빛이 많이 발산되므로 셔터스피드가 빨라지게 되더라도.
사진을 찍는 대 필요한 빛을 얻을수 있게 된다. 만약 낮에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하여 촬영한다면 노출오버(사진이 하얗게 나오는 현상)가 발생하여
사진을 버리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어두울땐 피사체에서 발산되는 빛도 양이 적기 때문에 필요한 빛을 받기위해 셔터스피드는
느려지게 되는것이다.
대게 밤에 찍은 사진은 흐릿하게 나와 사진을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가 여기에 있따.
찰칼 하는 사이에 피사체가 조금이라도 움직이게 되면 사진은 촛점이 맞지 않은 사진처럼 흐릿하게 나오게 된다.
그래서 후레쉬를 터뜨리게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야간에 후레쉬를 터뜨리게 되면 피사체에서 빛이 많이 발산되므로
셔터스피드(찰칵)가 빨라지게 되어 피사체가 조금 움직여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수 있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 낮에 찍은 사진들은 흔들린 사진이 많지 않고 선명한 이유도 여기에 있는것이다.
ㄷ. iso란...
빛을 받아드리는 정도라고 할까......
같은 장소에서 iso값을 높인 카메라와 그렇지 않은 카메라를 같은 피사체를 정조준하여 찍는다면,
iso 값을 올린 카메라는 그렇지 않은 카메라보다 셔터스피드가 좀더 빨라 지므로 좀더 선명한 사진을 얻을수 있다.
하지만 iso를 올리게 되면 노이즈(사진의 어두운 부분에 죽은깨가 생기는 현상)가 발생하므로 어느 정도껏 사용하여야 한다.
대게 실내에선 iso값을 올려주고 촬영하게 된다.
5. 내게 필요한 바디 고르기.
처음부터 너무 좋은 바디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나중에 dslr카메라에 입문하게 되면 알게 되겠지만,
바디와 렌즈의 기종을 자꾸 바꾸게 됨으로 빛싼 바디를 구입해서 자신에게 맞지 않아 다를 바디로 바꿀때 아무래도 손해를 많이 보게
되므로 처음에는 보급형 바디를 사용하는게 옳다고 본다.
저가형 보급형 바디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들은 케논사의 300d와 350d 이고, 니콘사의 d50, d70(s)이다.
아무래도 시작하는 입장에선 신품을 구입한은 것이 좋긴 하지만 대부분의 dslr 사용자들은 자기 차 보다 더 dslr을 아끼므로,
중고로 구입해도 괜찮을듯 싶다. 그리고 이양이면 처음엔 정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 a/s 를 받으려면 말이다.
신품 값은 대게 50-60만원대 이고 특히 d70의 중고값이 많이 내려가 40마원 이면 구할 수 있다.
참고로 필자는 d50을 처음에 구입하고, d70을 후에 구입해 사용하다가, d50을 처분하고 d70을 사용 중에 있다.
6. 렌즈 고르기...
dslr초보라면 처음엔 아웃포커싱에 재미를 갖게 됨으로 50mm렌즈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50mm(일명 쩜팔이) 1.8f 렌즈는 가격도 싸고 렌즈의 성능도 좋아서 거진 대부분의 dslr유저가 하나씩은 갖고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저렴한 망원 줌 렌즈가 있으면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선 야외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70mm-300mm 렌즈 는 저가형이 중고로 7만원 부터 18만원 선이면 구입할 수 있다.
단 70mm 이상되는 렌즈들은 대부분 피사체에서 멀리서 촬영하여야 전신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여야 하며,
혹시 가까이에서도 쉽게 촬영하고 망원까지 사용하시려면 18mm-200mm를 구입하시면 됩니다.(저가형으로 중고가 27-28만원 합니다.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일이 생겨 지금 나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궁굼한 내용이 있으시다면 우편함으로 문의 하시면 제가 전화를 드리던지, 우편함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기아자동차 의정부지점 박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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