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기침으로 고생하는 사람중 절반 이상의 사람이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와같은 우울증 증세는 기침증상이 개선됨에 따라 같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몬테피오레 의료센터 연구팀은 만성 기침증상을 보이는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CES-D 라는 우울증 자가진단표를 이용 우울증 정도를 측정했다.
연구결과 만성 기침증세를 보인 환자의 약 53%가 주요 우울증 증세를 보였으며 평균 CES-D 점수는 18.3 이었다.
연구팀이 3개월후 기침증세가 좋아진 후 측정한 CES-D 점수는 7.4로 나타났으며 다른 추가 연구를 통해 이와 같이 기침증세의 개선과 우울증 증상의 호전이 깊은 연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만성 기침증세를 보인 환자를 대할때 의료진이 항상 우울증 증세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메디컬투데이,200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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