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사용시 알아두셔야 할점 몇가지...
대부분의 루어대는 카본소재를 사용합니다...
카본은 가볍고 부드러운 특성을 가진 낚시대의 훌륭한 소재입니다.
하지만,,동전의 양면성처럼 반대의 단점도 가지지요...
카본소재 로드파손의 경우는 첫째,,
휨새에는 강하지만,, 순간적인 충격에는 상당히 약합니다.
(낚시중 밑걸림등에 로드를 하늘로 툭~툭 힘껏치다가 부러뜨리는 경우가 많지요...
이런성질입니다.대부분 과도한 힘을주지 않았지만 부러지는 경우지요.)
둘째,,추위에도 상당히 약합니다..
좀 과장하자면 유리처럼 쉽게 부러집니다..ㅠ,ㅡ;;
(겨울에 송어낚시 하다가 잘부러지는 경우가 여기에 속하지요)
한겨울, 송어낚시를 꼭~하시려면 카본이 적은 싼제품이나,, 화이버글라스 제품을 권장합니다.
(폼잡고 비싼 카본로드 쓰시면 책임 못져요~~^^)
셋째,,예각을 주었을때 부러집니다...
(랜딩시나 일명 들어뽕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랜딩시 로드 손잡이를 자신의 몸보다 뒤로하여 예각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들어뽕시 로드를 과도하게 세우지 말아야 하구요...
이 두경우 모두다 고기의 약간의 몸부림에 뚝~~!! ^^
회원님들의 글을 읽어보면,,
로드 파손시 두조각이냐 세조각이냐,,,
이문제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자의 부주의로 로드가 부러지는경우 세조각이 나는게 정상적 입니다.
(카본의 특성상 그렇게 됩니다...경험자분들 잘~생각해 보세요~)
두동강이 나는 경우는 블랭크자체에 균열이나 충격은 받은 상태일때 두조각이 납니다.
(이경우 제조사에 블랭크의 결함을 주장하면 무상처리가 가능 할겁니다.^^)
두조각 나는경우도 사실 자신의 과실일 경우도 많습니다...
(사용기간이 얼마안된 신품일 경우를 제외하고...)
낚시를 다니며 자신도 모르느 사이에 블랭크에 충격을 받아서 결함이 생긴거지요...^^
낚시대를 부러뜨렸다~~ 얘기하는건 나 낚시 잘못했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자~ 생각해보세요~~
낚시라는게,,릴,라인,로드의 조합입니다..
낚시대가 부러지기전에 라인이 터져야 정상적이며,,
라인이 터지기전에 드랙에 의해서 라인이 풀려야 정상적인 겁니다.
욕심으로 부적절히 셋팅을 했을때 생기는 일이라는 것이지요...^^*
제가 항상 말씀드립니다만,,,
로드는 소모품 개념입니다.
부러트리지 않고 오래오래 쓸수있다면 좋겠지만,,,
낚시를 다니며 로드에 충격등 스트레스를 안줄수는 없으니까요~^^
비싼게 안부러지는 이유는,,
그만큼 애지중지 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상 ★악마문주성★의 허접 로드에관한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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