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저수지 요트 세일링(09.09.13)

오늘 오전 9시시경 걸어 5분거리인 화랑저수지를 요트 주항이 가능한지 답사를 하였는데 여름이면 무성했던 수초를 많이 걷어내어

물가의 상태는 좋았습니다.

언렁 집에 복귀해 송신기와 수신받데리를 챙겨 충전을 하고 12시경 요트를 들고나와 약 1시간 반정도를 세일링 하였습니다. 

 

첫 진수식이고 요트세일링은 첨이라 긴장이 되긴 했지만 10여분 해보니 대충 감이 오더군요.

요트의 돋대 줄을 감어바람을 맞으면 심하게 눕고 너무 눕는다싶으면 조금 풀어주고, 턴은 선체에 속도가 약간 붙은 상태일때만

한다면 그리 어렵지않게 즐길수있는 R/C 인듯 싶네요.

 

수신 받데리는 1100mAh짜리 A123을 썼는데 한시간 반쯤 세일링을 하고 발란싱 충전을 했더니 약 710mAh가 충전되는데 다음에

다시한번 체크해봐야겠지만 제생각으로는 시간당 약 3~400mAh씩 소모되는듯합니다.

세일서보의 소모가 꾀많아 약간은 긴장해야할 부분인듯 합니다.

 

다음에 엔진 보트와 함께 화랑저수지를 다시 누려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