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비행기

Weasel 완성 사진 소개

DS2PZF 2010. 1. 26. 23:15

 

지난번 Alula에 이어 기다리던 Weasel를 영입하여 만들게 되었습니다.

예전과달리 이젠 만드는것도 귀찮기에 신동품 중고 구입을 선호하는 성향이 생겨 제작 전과

진행과정들을 사진에 담지않아 과정사진은 없고 대신 완성 사진 몇장 공개할까합니다.

 

우선 킷트에 변화를 주지않고 최대한 포함된 자재를 이용하였고 일부 분홍색 스카이코트와

청색OPP 테입을 조금 추가하 여 완성하였습니다.

 

엘레본은 발사제인데 분홍 스카이코트로 피복을 입히고 설명서대로 들어있던 테입을 이용하여 힌지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혼은 너트를 체우니 끝에서 겉돌기에 끝을 닛퍼로 잘라버리고 순간접착제로 코팅을 해버렸습니다.

 

  

앞전은 나뭇가지나 장애물과 충돌시 파손을 감소시키려고 제기 제작시 많이씌이는 OPP 청색테입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실기에서는 앞전 결빙을 제거하기위한 고무 튜브 장착으로 간혹 검정색인기체가있는데 대충 그런 분위기인듯합니다.

 

  

정상적으로 마감완료한 스위치 뚜껑 부착 사진입니다.

 

  

뾰족한것으로 제껴 열면 커버가 분리가되는데 안에는 벨로크타이로 서보선을 정리하고 부착되어 일석이조의 접착장치입니다.

스위치는 엔진기에서 가장 흔이씌이는 종류를 끼워넣으니 대충 그럴사하게 부착 고정됩니다.

 

 

배면입니다.

상면과 전체적인 트림은 동일하게 단순하게 그냥 둘렵니다.

  

  

지난번 공구한 수소 받데리와 코로나 듀얼 4체널을 사용했고 수신기선은 동체를 한바퀴 감았습니다.

 

  

무게추는 10원짜리 동전이 7~8개가 들어갔는데도 가벼워 M5 볼트도 두개나 더넣어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덕분에 수신기 격실은 여유 전선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보는 타워프로 SG90 9g을 사용하였습니다.

비행중 클레비스가 분리되지않게 연료 튜브 조각으로 마감처리하였고 기체에는 착지시 서보와 서보혼을 보호하기위한 돌기도 있습니다.

 

  

로드의 길이는 -자 드라이버로 풀어 조절이 가능한타입입니다.

풀리지않게 꽉조였고 처녀후 순간접착제 한방씩 줄까 중입니다.

 

  

부피가 별로 많이 줄진 않지만 맘에드는건 동체와 날개가 간단히 3피스로 분리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Alula 처럼 본인 BOX에 수납이 안되어 좀 아쉽지만 나름 매력있는녀석 같습니다.

 

  

수직안정판은 잦은 분리시 헐거워질수 있기에 일단 테잎으로 고정했고 별일없으면 분리를 안하고 보관하려합니다.

 

 

 

중량은 완성후 308g입니다.

슬롭용 제기류 기체보다 2~3배 가벼운것 같네요.

슬롭기라 무게 감량 압박갑에 좀더 자유로운 기체인것 같습니다.

 

요즘 타카페 슬롭 비행일지를 잘보고있지만 추운날씨에 강풍을 맞을 생각하니 엄두가 나지않아 좀더 따뜻하면 처녀후

본격적으로 산 정상을 갈까 대기중입니다.

 

좋은 기체 소개와 영입에 힘써주신 RC09 카페지기 정세훈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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