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낚시

[스크랩] ☆소프트베이트 채비법과액션☆

DS2PZF 2006. 3. 22. 20:44
○ 소프트베이트 ○


정확한 명칭은 Soft plastics bait. 보통은 웜(worm)이라고 부른다.
루어낚시 시작하고 맨 처음 접하게 되는 것이 지렁이 모양의 물렁물렁한 웜이다.

몇몇 웜은 소금을 함유해서 무게를 무겁게 하고, 배스가 물었을때 이물감을 적게하기도 한다. 또 마늘냄새 등을 첨가하여 집어효과를 노리는 웜도 있다.
웜봉지를 쓰레기통에 직행시킬것이 아니라 거기에 적힌 글들을 꼼꼼히 잘 살펴보도록 하자.
또 웜을 장기간 온전한 상태로 보존하는 방법은 처음 샀던 웜봉지채로 보관하는 것이다.



스트레이트

가장 지렁이에 근접한 웜이다. 크기는 주로 4인치부터 6인치 사이의 것을 많이 사용한다.
주로 노싱커채비에 폴링중 가장 많은 입질을 받을수 있다.




그럽

2인치부터 8인치까지 그 크기도 다양하다.
노싱커, 텍사스, 캐롤라이나 리그등 어느리그에도 잘 어울린다.

노싱커로 수초나 수면위를 끌어 특유의 꼬리 흔들림으로 배스를 자극하는 버징그럽으로도 사용됨.



더블테일

그럽웜의 변형.
두개의 꼬리로 인해 러버지그나 스피너베이트 등의 트레일러로 많이 사용된다.

가재의 모양을 본딴것으로 텍사스리그등과 함께 쓰도 아주좋은 조과를 선사한다.




스커티드 더블테일

게리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름을 따서 훌라그럽이라고도 불린다.
게리사의 이카라는 웜은 왼쪽사진에서 그럽 꼬리를 잘라낸 형태.

지그헤드에 끼우면 러버지그와 유사하게되고, 텍사스리그로도 많이 사용된다.





컬리테일

몸통이 다소 가늘며 꼬리가 둥글게 말린 형태의 웜.






패들테일

넙적하게 생긴 꼬리를 달고 있는 웜.







리자드

도마뱀모양의 웜.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봄철 알자리를 지키는 배스에게 위력적이라고 한다.






튜브

속이 비어있음.
주로 지그헤드에 끼워 사용.






크로울

가재형태의 웜.
텍사스리그로 수몰나무를 공략하면 좋은 반응을 얻을수 있다.






저크베이트

물고기 모양을 닮은 웜.
주로 노싱커로 사용된다.
피싱프레셔(스트레스)가 높은 고기들을 상대할때 주로 사용된다고 한다.
 
○ 웜의 채비법 ○



리그(rig)란 채비를 뜻한다. 즉 웜낚시의 채비법이다.
아래에 소개된 방법들이 일반적인 방법들이지만, 이를 변형한 채비들을 직접 응용해보는것도 루어낚시의 즐거움 중 하나다.



노싱커리그

바늘에 웜만 끼운 채비.

웜 자체의 자연스러운 액션을 살려주며, 가장 단순하면서도 위력적인 채비법이다.
웜의 무게로만 캐스팅해야하므로 다소 크고 소금함유량이 높은 다미끼사의 스팅거&렁커 등의 웜을 주로 사용한다.
어떤 루어보다도 밑걸림을 최소화할수 있는 장점이 있어 수초지대나 조밀조밀한 돌밭, 수몰나무등지에서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텍사스리그

총알처럼 생긴 싱커, 비드(유리구슬) 순으로  낚시줄에 끼운  채비.

싱커와 비드가 부딛혀 소리를 내어 배스를 자극하고 또 싱커와 비드가 앞뒤로 유동해서 웜도 따라 움직이게 된다.
채비법이 단순해서 여러사람이 즐겨하는 채비중 하나.



캐롤라이나리그

텍사스리그처럼 싱커와 비드를 먼저 끼우고 그아래 도래를 묶어 더이상 아래로 내려오지 못하게 한후 따로 목줄을 30-50센티정도 매어 웜과바늘을 연결하는 채비법.

금호강에서 잘 먹히는 채비로 익히 알려져있다.
하지만 웜 채비법중 만들기 귀찮은 채비중 하나.
도래 대신 스플릿 봉돌이나 찌멈춤고무등을 끼워 변칙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플로리다 리그

싱커와 바늘을 바짝붙인채 싱커를 멈춤고무나 이쑤시게 등으로 고정시킨 채비법.




언더샷리그

아래쪽에 언더샷리그용 봉돌을 달고, 30-50센티쯤 위쪽에 웜을 다는 채비법.



왁키리그

일반적으로 웜은 머리부분부터 바늘을 끼우는데,  왁키리그는 몸통중간쯤에서 부터 바늘을 끼우는 채비법.
싱커나 비드는 끼우지 않는 일종의 노싱커 변형 채비법.

출처 : 루어사랑모임
글쓴이 : ★악마문주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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