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낚시

[스크랩] 탑워터 루어의 모든것...

DS2PZF 2006. 3. 22. 20:44

  • 탑워터 루어의 모든 것 (1)

1900년경부터 많이 사용되었던 루어로서 당시에는 부양성이 좋은 나무를 손으로 깎아 만들어 트레블 훅을 붙인 것이 였으며 확실한 조과에 힘입어 최초로 대량 생산의 기틀을 잡은 루어이다.
최초로 상업적인 목적의 탑워터 루어는Arbogast Hula Popper, Buzzbait, Hawaiian Wiggler등이 있다.
이러한 탑워터 루어들은 10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까지도 중요한 배스낚시의 한 장르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발전될 것이다.
본문에 앞서 탑워터 루어와 관련된 용어의 해설이다.

워킹 더 독(Walking the Dog): 스틱베이트, 처거등을 사용할 때 주로 쓰이는 기술로서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액션.

파핑(popping): 로드를 아래로 하고 손목으로 끊어쳐주어 루어를 빠르게 지그재그로 움직이게 하면서 베이트피시의 먹는 소리를 만들어주는 것으로 물의 표층 밑으로 기포를 만들어 주는 액션의 일종.

브루핑(bloopping): 로드를 위로하고 표층 루어를 수면위로 퐁퐁 소리나게 운용하는 행위.

트위칭(twitching): 로드를 손목을 이용하여 순간적으로 톡톡 쳐주어 루어를 움직여주는 행위.

사이드 투 사이드(side to side):지그재그 운용 방식으로 워킹 더 독과 비슷한 놀림.

모노 필라멘트 라인: 물에 뜨는 성질이 강하며 단점으로는 늘어남이 많다.

포퍼(Popper):탑 워터 루어의 대명사로 움직일 때 루어 머리의 패인부분(일명 컵이라고함)에 물이 닿아 퐁퐁 소리를 내도록 만든 루어.

처거(Chugger): 파퍼의 입과 스틱베이트의 긴 형태를 조합한 루어.

스틱베이트(stickbait): 서양의 긴 담배인 시가를 닮은 루어.

스파트(spot):배서가 머물고 있는 어느 특정 장소.
앞으로 여기에 표현되는 용어는 최신의 것들로 새로이 정리한다.
예:훅킹=훅세트,훅세팅, 배서=배스 앵글러, 뽀빠+포파+포퍼=파퍼, 바늘=훅, 대=로드, 가이드 모터=트롤링 모터 등이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이 배스낚시는 아래와 같은 기본적인 고려사항(Attitude key) 즉,

(1) 날씨(2)수온(3)물의 맑기(4) 빛의 밝기(Light condition) 그리고(5) 피싱 프레셔(Fishing Pressure)에 의하여 결정되며 루어들의 운용은 위의 기본조건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세분할 수 있다.


① 루어의 속도 (speed) : 빠르게 할 것인가, 느리게 할 것인가 등의 문제.
② 루어의 액션 (action) : 크게 할 것인가 작게 할 것인가 또는 이것들을 혼합 운용 할 것인가.
③ 루어의 색상 (color) : 밝은 것을 할 것인가 아니면 어두운 색상을 선택할 것인가와 구체적인 색 상의 선택(붉은색, 검정 색, 형광녹색, 흰색, 펌프킨시드) 등이 이에 속한다.
④ 루어의 크기 (size): 루어의 크기는 어느 정도로 선택 할 것인가(4inch ~ 10inch)
⑤ 루어의 모양 (shape) : 바닥으로 기게 할 것인가, 중층에 또는 표층에 운용 할 것인가 등의 관계.
⑥ 루어의소리 (sound) : 소리 나는 것을 사용 할 것인가, 소리없이 조용하게 접근 할 것인가.
⑦ 루어의 진동정도 (vibration) : 소리를 낸다면 크게 할 것인가, 적게 할 것인가.
⑧ 루어의 감촉 (texture) : 촉감이 부드러운 것을 선택할 것인가, 딱딱한 것으로 할 것인가.
⑨ 루어의 냄새의 유혹(scent) : 등의 조건이 성립될 수 있으며 이런 것들에 의하여 어떤 장비로 어떤 장소에서 낚시를 할 것인가가 기본적으로 성립되는 것이다.

 

우리의 현실로 루어낚시는 스푼(Spoon)으로 시작된다고 보면 배스낚시는 탑워터 루어로 시작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탑워터 루어들는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초보자들이나 쓰는 루어라는 개념) 배스낚시의 발생지인 미국의 최고 프로들이 많은 상금이 걸린 프로 대회 전 연습 낚시(Practice)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루어라는 것이다. 이런 탑워터 루어는 짧은 시간에 넓은 지역을 탐색할 수 있고 좀더 나아가 배스의 크기와 모여있는 장소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한번의 롱 캐스팅으로 여러 곳 즉 편편한 지역이거나 수초지대, 절벽지대, 돌과 바위등의 장애물 지대등의 여러가지 형태의 스파트을 통과하여 확실한 스파트의 탐색이며 아울러 루어를 물고 늘어지는 고기를 직접 보면서 크기를 알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모든 루어가 그러하듯 탑워터 루어도 루어 자체의 이미지 이해가 우선 되어야 하며 이런 것들은 배스가 본능적으로 건강한 베이트피시 보다는 병들거나 상처나거나 움직임이 둔한 적은 약자를 좋아하기 때문이고 대부분의 루어는 이러한 배스의 생태에 기초를 둔 것들이라고 하여도 별 다른 이의는 없으리라고 보며 루어 자체의 모양에서 좀더 발전된 액션의 이해는 탑워터 루어의 진가로루어들의 이해는 확실한 조과를 보장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루어들의 기본적인 측면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면,
배가 퉁퉁해 알밴 형상의 팻(Fat)타입 크랭크베이트.
상처 나거나 병들어 움직임이 별난 베이트피시 형상의 미노우.
병들어 비실거리는 소프트 저크베이트인 슬러고.
물에 떨어져 윙윙거리는 매미 형상의 워블러.
베이트피시가 죽기 전 몸부림치는 스피틴 이미지와 워커.
개구리가 헤엄치는 버즈베이트등이 모두 이 범주에 속한다.
이러한 루어들은 낚시인이 만들어내는 액션에 의한 형상과 색상이 자연의 환경과 어우러져야 하며 시간대에 따른 색상의 변화를 주어 시각적이며 청각적인 유인이 필수가 되며 크기도 이에 준하여야 한다.

 

  • 탑워터 루어의 색상 선택과 로드의 위치

탑워터 루어의 색상 선택의 기본원칙은 그 곳의 베이트피시와의 매칭이 기본(베이트피시의 크기와 색상이 같은 것)으로 이러한 이론은 1950년대초기 대물이 잡히면서 기초를 이루게 된다.
우리의 경우 피라미나 끄리, 강준치와 같은 Chrome, 은백색상이 일반적이고 밤에는 검정색, 구름이 많아 어두운 날에는 회색계열 해가 뜨는 아침이나 해가 지는 저녁에는 금색계열 등으로 색상의 조합을 조금 다르게 한다.
파퍼(Popper)나 처거(Chugger)같이 입이 움푹 패인 탑워터 루어인 경우 물이 매우 맑을 때 또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 낮에는 로드(Rod)를 위로 향하고 빠르게 리트리브 하며 물이 보통이거나 흐릴 경우 또는 구름이 짙게 깔린 경우에는 로드를 아래로 향하고 보다 천천히 리트리브 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여기에서 로드를 높이 드느냐 내리냐는 것은 결과적으로 루어의 리트리브 속도와의 관계로 결론은 이미 말한 것같이 빠른 리트리브에는 로드의 팁을 위로 하고 리트리브의 속도가 느릴 경우에는 로드의 팁을 아래로 향한다는 것이다.

 

  • 꼬리털

우리가 가볍게 넘어가는 뒤쪽 트레블 훅(Treble hook)에 트레이된 꼬리 털(Feathers)의 흐느적 거림은 베이트피시의 숨결(Breathe)에 비유되기도 하는데 이것이 털이냐 인조 섬유냐의 종류에 따라서도 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만약 이 꼬리털이 일반적인 인조섬유 이거나 기름이 빠진 깃털이라면 물을 많이 머금어 루어의 액션(Action)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어 부드럽고 자연스런 액션의 연출이 어려워진다. (1970년대 우리나라에서도 기름기가 있어 물 흡수가 전혀 없는 산닭의 목 털로 타잉 하였다) 또 털의 길이도 수온과 깊이 연계되는데 수온이 낮을 때는 적은 가닥으로 길게 하고 반대로 수온이 높을 때는 많은 가닥으로 짧게 써주는데 이는 스피너베이트에도 같은 방식으로 사용된다.

  • 파퍼(Popper) 와 워킹 베이트(Walking Bait) 의 액션

같은 계열의 탑워터 루어의 경우 파퍼나 처거(Chugger)같이 입이 컵(Cup)모양의 것과 시거형태(대표적인 것으로는 스틱베이트 종류인 Zara Spook이거나 고기모양과 같이 입이 없는 경우가 된다. 위에서 파퍼에 대하여는 설명되었으며 여기서는 일명 지그 재그(워킹 더 독:Walking the Dog))액션을 요구하는 Walkingbait에 관하여 설명한다.
워킹 베이트의 선구자는 자라스푸크(Zara Spook)로 다른 형태로 여러 가지 크기가 있으나 이는 모두 같은 계열의 루어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워킹베이트의 기본액션은 말 그대로 워킹 더 독(Warking the Dog)으로 그렇게 쉬운 액션은 절대 아니며 이는 반복적인 연습으로 얻어지는 지그 재그(Zig Zag) 액션이다.
기본적으로 액션은 로드 팁(Tip)을 이용하여 로드 웍으로 만들어 내는데 롱 캐스팅(먼거리 캐스팅)으로 스파트(Spot)에서 뒤쪽이나 옆쪽으로 캐스팅한 후 루어(Lure)와 릴(Reel)사이의 라인(Line)이 팽팽한 상태에서 로드의 팁(Tip)은 아래로 향하고 액션을 연출하나 때로는 루어의 자연스러운 액션을 위하여 20~30cm의 슬랙 라인(Slack Line)을 주나 만약 하늘에 구름이 두꺼워 흐리거나 어두운밤에는 슬랙 라인을 주지 않아도 된다. 루어가 이동하는 최적의 길이는 30cm정도로서 손목을 비틀어 15cm정도 좌우로 또는 한쪽 옆으로 톡톡 끊어서 액션을 준다.

  • 워블러의 액션과 대물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1990년 초기로 그 당시 수입된 워블러가 남아있는 것을 보면 그리 많이 사용되고 있지는 않은것 같으나 밤낚시에는 확실한 조과가 보장되는 상당한 루어이다. 기본적으로 리트리브의 속도 조절과 정지와 운용의 불규칙적인 반복으로 액션을 연출 할 수 있는 것으로 워블러가 만들어진 이미지는 날개가 부러진 작은 새나 매미 등이 물에서 탈출하고자 펄떡 펄떡거리는 형상의 루어이다. 루어의 이미지를 머리에 그리면서 운용한다면 특히 밤에 대물 배스를 만날 확률이 매우 높다.

  • 최근의 탑 워터 루어

최근 탑워터 루어들의 특징은 외형이 사실적인 베이트피시의 모양과 색상이 착각할 정도로 매우 사실적이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스피틴 이미지(Spit'n Image)와 우리나라의 다미끼의 워커(Waker)가 있는데 이것들의 이미지는 오르락 거리면서 병들어 비실비실거리는 베이트피시 형상의 루어들로서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루어로 확실한 조과가 보장된다. 필자도 제일 많이 가지고 다니는 루어로서 초보자도 캐스팅이 쉬운 12g정도의 무게로 액션의 연출도 쉬운 편으로 목표점(Spot) 뒤쪽이나 옆쪽으로 캐스팅하고 조용히 끌어 스파트(배스가 있음 직한 곳)에 루어가 착수되면 물의 파문이 사라질 때 까지 기다린 후 그 자리에서 살살 흔들어 주는 액션을 만들어주면 된다. 확실하게 권해주고 싶은 루어이다.

  • 탑 워터 루어와 로드(Topwater Lure & Rod) 그리고 훅세트(Hookset)

우리들은 한 개의 로드로 플라스틱 웜이나 탑 워터 또는 미노우 플러그, 스피너베이트를 모두 사용하는 경향이 많았으나 이러한 경향은 요즈음 많이 발전되어 루어의 액션과 종류에 따라 로드를 구분하는 경향이 높아졌으며 아마추어 낚시인들도 용도에 따른 낚시대의 구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이해하고 있는 편이다.
정리 차원에서 한번 더 설명하면 결론적으로 탑 워터 로드(Rod)는 배스가 와서 스스로 히트 되는 루어이기 때문에 뻣뻣한 것이 아니고 로드의 전체가 휘는 슬로우 테이퍼(Slow Taper) 액션이 훅 세트(Hookset)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부드러운 액션의 로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배스가 루어를 빨아 드릴 때 로드의 부드러운 휨새에 의하여 깊이 빨아 들일 수 있고 또 이질감을 덜 느끼게 하며 다음은 탑 워터 루어의 부드러운 액션 연출에 필수적으로 한 대 정도의 탑 워터 로드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초보자가 탑워터 루어에 배스가 히트되면 반사적으로 즉시 로드를 높이 들어 훅 세트를 시도하여 놓치는 경향이 많은데 일단 배스가 히트(Hit)되면 로드를 아래로 낮추거나 허리를 굽히면서 로드를 앞으로 밀어 주어 여분의 줄을 감아드린 후 배스의 무게를 느끼면서 힘껏 훅 세트를 하여야 한다. 이론은 이렇게 간단하나 이것도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 속에서 얻어지는 일종의 감각으로 좀더 신중하게 훅 세트를 시도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만약 루어에 배서가 훅 세팅(Hooksetting)되면 루어를 정지시키지 말고 릴의 핸들을 계속 돌려 라인을 감아들여야 한다.

  • 탑워터 루어와 매듭(Knot)

과거에는 작은 스냅(Snap) 또는 loop knot을 루어의 아이(Eye)에 연결하여 좀더 잔잔한 액션을 얻고자 하였으나 근간에는 확실한 액션을 얻고자 클린치 매듭(Clinch knot)이나 W 클린치 매듭을 아이에 직접 매듭 하거나 아이의 밑에 매듭하고 접착제로 고정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 이러한 방법은 루어를 어떠한 측면에서 이해하느냐에 따른 것으로 파퍼 같은 경우에는 수면 위에 있는 먹이를 먹는 베이트피시의 형상과 소리연출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된다. 만약 탑워터 루어의 이미지가 병들거나 상처난 베이트피시의 형상이라면 정지한 후 급작스레 몸을 뒤틀면서 발작하는 이상한 액션의 연출이 필요하다. 이렇게 각각 다른 루어의 이미지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루어낚시에 필수적이며 루어낚시만의 매력일 것이다.

  • 탑워터 루어와 라인(Line)

근간 많은 낚시인들이 기본적으로 카본사에 매료되어있다는 것에는 별로 이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탑워터 루어에서는 부양성이 높아 물에 뜨는 성질이 많은 모노 필라멘트 라인(Monofilament Line)이 필수적이며 이렇게 물에 뜨는 라인은 루어에 액션을 줄 때 표면에 떠서 또 다른 액션을 연출하여 배스를 유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인의 굵기는 그곳의 장애물과 연계 하여야 하며 만약 양평권의 문호리 같이 연밭 지형이 많은 곳이라면 20pound, 강화도 어유정지 같이 갈대가 많으면 14pound정도, 장애물이 별로 없으면 10pound를 기준으로 하면 된다.

  • 탑워터 루어의 튜닝(Tunning)

① 반사광이 많은 은색이나 크롬색의 훅(트레블 훅)은 반사광이 적은 검정색이나 브론즈(Bronze)색의 훅로 바꾸어준다.
② 바늘의 자유로운 놀림을 더해주기 위하여 스플릿 링(split Ling)을 첨가한다.
③ 트레블 훅은 목이 긴 롱 생크(Long Shank)의 훅을 사용한다.
④ 필요에 따라 아이(Eye)를 조정하여 루어를 좌 또는 우측으로 운영하여 타겟(Tarket)을 공략한다.
⑤ 꼬리의 털은 중요하니 활성도가 낮을 때에는 좀더 가늘고 길게 하여 흐느적거림을 많게 한다.

한국 배스스쿨 이종건님 글

POPPER 실전 테크닉

날씨가 무덥고 습한 하절기 플러그 종류중에 여름철의 빼놓을 수 없는
탑워터 플러그의 최강자로 불리는 포퍼의 매력은 배스낚시인이라면 다 알겠지만, 포퍼로 말할 것 같으면 입질하는 순간을 눈으로 포착하여 훅킹(Hook heting)하는순간까지 시각적 즐거움과 몸전체로 느끼는 다이나믹(Dynamic)한 전율을 맛볼수 있는 최고의 루어이다.
포퍼의 구조는 머리앞부분에 파인 오목한 부위가 액션의 원천이다.

이 홈이 있으므로 로드(Rod)의 짧은 액션으로 챔질하듯 또는 저밍동작으로 포퍼를 당기는 방법으로 감아들이면 "폭" "폭" 하는 소리와 함께 물을 감싸고 오는 과정에서 생기는 물의 파문이 생긴다.

연속적으로 생기는 소리와 Splash(물보라)는 배스에게 큰 관심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배스의 먹잇감인 배이트피시 즉 피라미와 같은 작은 물고기들이 날파리와 같은 먹잇감을 쫓기위해 물표면에서 푸닥거리는 것
처럼 보여 배스가 공격을 하게끔 유도해 내는 것이 기본 원리이다.

탑워터 종류의 플러그는 수온이 20℃ 이상되어 중층보다는 수면을 경계하고 의식하는 시기에 효과를 보인다.
크게 보아서 포퍼 또는 탑워터 루어는 배스의 전반적인 활성도를 체크하는 가장 중요한 루어이다. 포퍼 또는 탑워터 플러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6f.t∼6.3f.t 정도의 비교적 짧은 Rod(로드) PLUGING 전용 로드(Rod)를 사용하는 것이 용이하다.
휨새는 패스트액션보다는 레귤러 액션을 사용해야 하며 그 이유로는 낚시대 끝을 수면가까이 내려서 사용하기 때문에 긴것보다는 짧은 로드가 편리하고 레귤러 정도의 휨새라야 짧으면서도 불규칙한 액션을 연출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포퍼를 사용하는 시기(시간)로는 소위 골든 타임(Golden Time)이라 표현하는 이른 아침과 일몰직전후에 가장 효과적이며 느린 동작보다는 빠른 액션에 입질이 잦은 것을 볼수있다. 반대로 정오시간 전후로는 다소 느린 동작으로 "폭" "폭" 하는 소리가 겨우 들릴정도로 미세한 액션을 연출하는 것이 또한 효과적이다.
다시말해 포퍼는 불규칙적인 포핑(Popping) 그리고 스피칭(Spitting)과 같이 물의 효과음을 노리기 위함 또는 트위칭(Twitching) 액션이 주된 액션이며 배스로 하여금 신경질적으로보여 공격성을 유도하거나 조바심등을 유도 해내는 것이 탑워터 포퍼의 기본 기법이다.

  • (가) 탑워터 루어의 계절별 운용의 기초 (2)

탑워터 루어는 이른 봄에서 아침 냉기가 차갑게 느껴지는 초겨울까지 응용되는 루어로서 특히 봄이 되어 수온이 오르는 시점이 최고이다. 이 들 중에서 프롭베이트(Propbait)는 보통 표층 수온 15℃이상에서 운용하나 그 외의 탑워터 루箏?수온이 올라가는 쪽(가을은 내려가는 쪽) 10℃ 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다.

 표층 수온이 이보다 약간 낮더라도 북서쪽 구석으로 하루 종일 일조량이 풍부하면 좋은 조과를 기대하여도 좋다. (우리나라는 편서풍대로서 겨울에서 봄까지는 차가운 북풍이나 서풍이 주를 이루며 이러한 찬 바람은 수온을 내리는 중요한 요인으로서 북풍이나 서풍을 막아주는 북서쪽 구석이 수온이 높다.)
필자의 경우 반듯이 수온계를 가지고 다니면서 수온측정을 하여 수온에 적당한 루어를 사용하는데 이유는 배스낚시는 수온의 게임(Game)이라고 확신 하기 때문이며 봄철은 더욱 그렇다고 믿기 때문이다.
장소로는 바위지대와 북쪽의 Cover, 교각주위와 교각의 보조물 바위더미 주위로서 리트리브는 아주 천천히 하면서 적은 액션을 준다. 이 경우 대략 수심3m정도 수심의 배스도 유혹할 수 있다.
수온이 비교적 낮은 봄철에는 파퍼나 처거같이 입이 있어 소리나는 것 보다는 입이 없이 조용한 탑워터 루어(스틱베이트 종류)가 산란시기 예민한 배스를 유혹하기에 적당하다.

  • 여름

 대부분의 배스는 여름 패턴으로 들어가 깊은 곳에 머무나 이른 아침이나 저녁 늦게는 얕은 지역의 수초대나 장애물지대 또는 하루 종일 응달이지는 좌대밑 같은 곳으로 먹이를 취하기 위하여 올라오는 시점이 여름 탑워터 루어의 사용적기가 된다. 만약 물의 색이 흐리거나 구름이 많아 흐린 날에는 경계심이 낮아져 거의 하루 종일 또는 긴 시간 얕은 곳에 머문다.

  • 가을

가을의 패턴은 베이트피시 패턴이라고도 부를 정도로 거의 모든 배스가 베이트피시에 집착한다는 것이다.
여름의 패턴은 대략 가을까지 연계되며 이시기 배스는 닥쳐올 겨울을 대비하여 베이트피시를 따라서 지류까지 진출하는데 반듯이 본류에 이어진 작은 지류를 이동 통로로 사용한다는 것은 아니며 이시기 배스는 특징적인 지류의 이용 없이 먹이 감에 집착 이동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때문에 베이트피시의 무리를 찾는 것이 성패의 열쇠가 되며 이시기 작은 베이트피시를 잡아먹는 형상의 파퍼, 처거, 워블러, 워커등이 효과적이다.

  • (나) 탑워터 루어 사용 주의점

① 고기가 히트(Hit)되었다고 초보자들은 엉겁결에 즉시 로드를 들어 훅 세트(Hookset)을 시도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고기를 놓치는 이유로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일단 히트가 되면 손을 루어쪽으로 뻗거나 허리를 굽혀 생긴 여분의 라인을 감아드리어 한순간 여유를 준 상태에서 훅 세트에 들어가야 한다.
만약 배스가 루어만 건드리고 루어를 끌고 들어가지 않으면 성급하게 다시 캐스팅하려고 하지말고 그 지점에서 흔들어 주거나 정지 상태등의 매우 느린 액션을 계속하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큰 것은 은근하게 작은 것은 '후다닥' 거리며 요란하게 접근할 것이다.
② 끝까지 루어를 주시하라. 워킹 배싱(Bassing)이나 보트낚시 모두 같은 경우로서 바로 코 앞에서 히트(Hit)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가능하면 루어를 최후로 회수하기 직전 한번 더 최선을 다하여 루어 액션에 신경을 써라. 발 앞이나 보트의 앞에서 로드를 8자로 돌려 반응이 없으면 그 다음 회수하여도 늦지 않다.

 

③ 라인도 액션을 연출한다. 플로팅 라인(모노 필라멘트 라인)은 물 표면에 작은 파문을 일으켜 배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니 라인의 움직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수온이 높으면 장애물과 관계없이 20pound정도의 굵은 라인도 무방하다.
④ 밝은 날은 빠른 액션 밤에는 느린 액션이 효과적으로 같은 밤이라도 밝은 쪽에서는 빠르게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는 느리게 운용하여 변화를 필요로 한다.
⑤루어에 적절한 로드를 사용하라. 뻣뻣한 베이트 로드보다는 초보자들이 비교적 쉽게 적응 할 수 있는 적정 파워의 스피닝(Spinning) 로드로도 많은 배스를 잡을 수 있으나 대물과 연계한다면 배스낚시에서 베이트 장비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장비는 반듯이 탑워터 루어 용도와 순간 많은 힘으로 플라스틱 웜의 관통과 배스의 턱을 관통 시켜야 하는 플라스틱 웜 전용 로드(Rod) 정도는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⑥적정 라인을 사용하자. 탑워터 루어에는 부양성이 비교적 좋은 나일론 모노 필라멘트사의 라인은 당연하고 라인의 굵기는 장애물과 연계하여야 한다.
라인의 인장 강도는 장애물과 직접적인 접촉에서 견디어야 루어의 손실을 막으면서 좋은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장애물이 연밭이면 인장강도(Tensil Strength)20pound, 갈대밭이면 14pound를 기준으로 장애물이 없으면 10pound정도면 적당하다.
⑦ 여러 가지 매듭 보다는 매듭의 결선강도(Knot Strength)가 제일 높은 한가지 매듭을 밤에도 쉽게 맬 수 있게 확실히 연습하자.

탑워터 루어는 플라스틱 웜과 함께 초보자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루어이며 처음 배스를 경험기 쉬운 루어이다.
필자의 경험으로 보아도 본인이 배스를 처음 잡은 루어에 대한 애착은 깊어 머리 속 깊이 각인되어 있으며 추운 겨울이라도 그럴듯한 장애물만 보아도 금방이라도 배스가 루어를 물어줄 것 같은 환상이 떠오른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환상이 아니라 사실이라는 것이다.
물론 수온이 낮기 때문에 배스의 활성도는 매우 나쁘지만 탑워터 루어로 배스를 만날 수 있다는 엄연한 사실이다.
본인은 탑워터의 능력에 감탄하면서 플라스틱 웜 같은 작은 소프트 플라스틱 베이트 보다는 하드베이트를 그 중에서도 탑워터를 적극 권장하는데 그 이유는 이렇다.
배스낚시의 기본 장비는 베이트캐스팅 릴과 로드로서 초보자가 이 장비로 시작하면 가벼운 스피닝 장비를 쉽게 다룰 수 있으나 처음 가벼운 스피닝 장비로 시작하면 베이트릴 같은 장비를 다루기가 쉽지 않다는 이론이다.
탑워터 루어는 적은 몇 가지만 빼고는 무게가 제법 나가기 때문에 스피닝장비(가는 줄과 작은 스풀, 그리고 휨세가 많은)에는 루어가 너무 무거워 적합 하지 않으며 또 의외로 만날 수있는 대물 배스를 제압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배스와의 힘겨루기에서 절대로 불리하다.
또 배스낚시 즐거움의 극치인 히트(hit) 순간 '퍽'소리를 듣고 눈으로 확인 하면서 그 환상적인 팽팽한 손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최대의 장점은 초보자도 쉽게 배스꾼(속된말로 뚜껑 열리는)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아주 큰 놈은 소리도 나지않고 물속으로 루어가 순간 사라지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루어 손실을 초소화 할 수 있으며 어느 정도의 무게 때문에 초보자도 베이트 캐스팅 릴에 적응 하기 용이하다는 장점들이 있지만 모든 루어가 그러하듯 사용과 응용에는 깊은 면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필자가 권하는 필수적인 요건들은 자연과 환경들(기상, 주위 환경, 그리고 배스의 먹이관계의 이해)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며 사용하고자 하는 루어의 이미지 액션의 연출이 필요하다.

이것들을 간단하게 요약 정리하면,
(1) 배스의 아침 저녁 피딩(feeding) 시간대에는 베이트피시의 형상연출.
(2) 낮에는 빠른 액션으로 불규칙적인 액션.
(3) 어두운 밤에는 시계가 나쁘기 때문에 느린 액션.

(4) 루어색상의 선택

*맑은 물 흐린 날 금색, 크롬색, 청색, 은색등으로 번쩍거림이 많은 색의 루어
*맑은 물 흐린 날 회색, 검정색 같이 뿌연색의 루어
*달도 없이 깜깜한 밤 검정색상의 루어
*달이 있어 밝은 밤 회색같이 연한 색

위의 루어가 일반적이나 아침, 한낮, 저녁 물표면에 입사하는 입사각도와 연계하여 약간 다른 이론도 있으나 중요한 것은 색상보다는 루어의 액션이라는 것이다.
(5) 주위가 연밭이거나 수초지대인 경우는 개구리나 작은 쥐의 색상과 액션이 기본이다.
(6) 큰 루어에 큰 배스라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그러나 주위에 적은 먹이감만 서식한다면 다른 경우가 될 수 도 있다)
(7) 물의 색이 어두우면 배스의 청각을 자극하는 래틀 (rattle)소리나 지터버그 같은 물의 파장과 파문을 이용한다.
(8) 건강하게 움직이는 루어보다는 병들어 비실 비실거리거나 상처나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루어를 배스는 더더욱 좋아한다.
(9)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나 비오는 날에는 파도가 일어 일반적인 탑워터 루어의 액션 연출이 어렵다. 이런 날에는 프로펠라가 달려있는 프롭베이트가 최고이다.
(10)라인은 물에 뜨는 모노 필라멘트가 되어야 하며 라인의 움직임도 표층 수면에 액션을 연출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탑워터 루어의 능력은 상당해서 가물치, 메기, 강준치등의 모든 어식성 어종이나 동물성 어종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효율적인 낚시를 하기 위하여는 반듯이 주의 점이 따르는데 이것들을 다시 열거 하면 이러하다.
(1) 로드의 끝 부분을 아래로 향할 것.(활성도가 매우 좋으면 위로 들고 빠른 리트리브를 한다.)
(2) 많은 여분의 라인을 주지말 것. 많은 여분의 라인을 주면 배스가 루어를 뱉어버리거나 시간적으로 훅 세트이 어렵기 때문이다.
(3) 기본액션의 연출은 어깨와 손이 아닌 손목을 이용하여 15cm정도 가볍게 끊어 쳐 준다.(연습이 필요하다)
(4) 물이 맑을 때에는 가능하면 몸을 숨겨야 하며 잡소리나 돌 굴림 같은 행위 가 없어야 한다.
(5) 기본적으로 로드의 위치는 루어와 일직선상에 두고 약간 옆으로 하면서 액션을 연출하여야 한다.
(6) 배스가 루어를 정확히 조준하지 못하고 옆이나 앞, 뒤를 칠 경우에는 다시 감아 들여 캐스팅 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최소한 5회의 기회를 더 주어야 한다.
(7) 배스가 있을 만한 장소보다는 멀리 또는 옆으로 캐스팅 하고 예상되는 장소에 루어가 도달되면 아주 천천히 액션을 주어 배스가 볼 수 있는 시간 즉 최대로 어필 할 수 있게 한다.
(8) 캐스팅 후에 급하게 액션을 주지 말고 파문이 없어 질 때 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9) 한 번의 캐스팅으로 배스가 있음직한 여러 곳을 통과 할 수 있게 한다 이것이 효율적인 낚시이다.
(10)성급하게 흥분하지 말고 인내하는 느긋한 마음자세가 필수이다.
(11)배스가 루어를 치기만하고 정확하게 히트되지 않을 경우에는 물밑에 어는 상황이 벌어지고있다는 뜻으로 가장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은 배스의 주위에 어느 베이트피시 무리의 이동을 들 수 있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빨리 탑워터 루어를 플라스틱 웜이나 지그 또는 미노우등으로 교체하거나 길게는 4~5분정도 조용히 기다린 후에 다시 트위칭 액션으로 접근하라.

권장하는 탑워터 루어
종류와 색상 무게와 모양등이 다양하나 탑워터 루어의 무게는 3/8oz정도가 되어야 베이트 캐스팅 장비를 이용하는 캐스팅이 용이하여 원하는 캐스팅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가능하면 두개 정도의 반대 색상을 준비한다.

(1) 파퍼(popper)
(2) 처거(chugger)
(3) 무겁고 큰 자라스푸크(zara spook)
(4) 지터버그(jitterbug)
(5) 프롭베이트(probait)

  • (다) 이해하고 기억해야 할 사항들


루어는 만든 사람의 의도와 사용자의 이해가 일치하여 액션을 만들어 주어야 좋은 조과를 얻을 수 있다.
만든 사람의 이해는 보통 포장지 이면에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을 단순한 포장지로 보지말고 내용을 이해하고 완전히 숙지 될 때까지는 보관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간단한 예로 대형 자라스푸크는 작은 물뱀 같은 액션을 요구 하는데 이것의 이해는 자연 관찰이나 배움의 이해로 얻어지는 형상의 연출에서 도출되는 결과이다.
사실적으로 졸업생 중에는 일년 내내 각각 다른 색5개 정도의 처거(Chugger)만 가지고 배스 낚시를 즐기는 앵글러도 있는데 그의 조과는 어느 누구보다 못하지가 않다.

우리는 가짜 미끼를 루어라고 표현하는데 문제는 가짜미끼가 아니라 루어에 사실적인 액션을 부여하여 사실과 같은 액션을 만들어 냄으로서 배스를 유혹한다는 기본에는 자연적인 배스먹이에 대한 관찰과 응용은 매우 중요하다.
여러 가지의 이해가 있지만 간단한 예를 보면,
우리는 낚시터에서 가끔 헤엄치는 뱀을 볼 수 있는데 유심이 관찰해보면 3 ~ 4회 지그재그 운동 후에 잠시 멈추고 다시 움직이고 정지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의 이해는 뱀을 먹을 수있는 정도의 큰 배스를 유혹하는 액션으로 이용되며 조금 과장된 표현일지는 모르나 확실한 조과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병들거나 날개가 부러진 작은 물새가 물에서 어떻게 푸드득거리나, 물에 빠진 잠자리나 날벌레들이 물에서 어떻게 윙윙거리나, 병들어 죽기전의 베이트피시는 어떠한가등의 이해.
이것들 즉 배스의 모든 먹이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배스낚시에 응용하는 것은 탑워터 루어의 운용뿐만 아니라 다른 어떠한 루어에도 적용되는 기초이므로 나무에서 물로 떨어지는 송충이의 하찮은 액션도 이해한다면 좋은 조과를 보장 받을 수 있는 훌륭한 배스낚시꾼이 될 수 있다.

  • (라) 탑워터 루어의 과거와 현재

 

최초 배스낚시의 루어는 기본적으로 탑워터 루어였다고 표현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기초를 이루는 중요한 장르의 루어이다.
1940년도까지의 탑워터 루어의 액션은 보통 캐스팅 후에 라인을 감아들이는 정도의 아주 기초적인 리트리브였으며 루어의 색상도 단순한 편이였다.
이 후 과학의 발달로 인공위성까지 동원하는 첨단의 생태학연구, 나아가 고기들의 시각, 청각등의 자세한 부분까지 분석 발표됨으로 이러한 것들이 배스낚시에도 적용 응용되면서 여러 가지 색상의 루어 그리고 이에 따른 액션과 리트리브 방식이 발표되고 현재와 같은 자세한 부분의 루어가 과학적인 고증에 의하여 생산하게 된다.
이러한 과학적인 연구와 발전은 앞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계속될 것이 기정 사실이라는 것에 우리 모두 동감 할 것이다. 외국의 예도 그렇지만 지금의 젊고 힘있는 배서 앵글러들의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 이것이 우리들의 미래요 희망이라고 볼 때 우리 배스낚시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본다.
우연히 발견되는 작은 하나의 사실이 배스 루어에 적용되어 많은 부를 만들었고 이러한 사실은 계속되리라 보며 공부하는 우리의 배스 앵글러에게만 주어질 수 있는 일종의 특혜라고 생각된다.

  • (마) 탑워터의 귀재라는 질 로우런드(Zell Rowland)는 누구인가?

탑워터의 귀재 질 로우런드는 미국의 테네시주(Tennessee) 멤피스(Mmemphis)에서 태어났으며 그 후 텍사스로 이사하여 청년기를 보내면서 배스에 심취하게 된다.
그는 이미 8살부터 배스낚시를 하였으며 5년 후인 13살에 첫 배스 프로 토너먼트(Tournament)에 신청하나 나이 제한에 의하여 참관하는 정도였다.
질 우런드의 아버지는 바다낚시의 기록 보유자일 정도로 낚시광이 였으며 바다건 민물이건 모든 낚시를 즐기는 확실한 낚시 가족이었다.
이러한 가족적인 낚시 환경은 가족이 텍사스에 이사온후 전원의 생활 속에서 더욱더 가족적으로 낚시를 즐길 수 있었으며 아버지로부터 생일 선물로 14금의 베이트 캐스트 릴과 최고급의 로드를 선물 받을 정도였다.
이렇게 좋은 가정환경 속에서 그는 스핀케스트 릴에서 베이트 장비로 급성장하게 되며 어려 서부터 터득한 낚시에 관한 이론과 기술들은 그를 배스낚시의 대가로 성장하게 하는 탄탄한 밑거름이 된다.
그의 이론 중 에서 특이한 것은 꼬리털에 관한 이론으로서 수온이 높으면 꼬리털을 짧게 하고 수온이 낮으면 꼬리털을 길게 하여 흐느적거리는 액션을 연출하는데 꼬리털이 물속에서 흐느적거리는 것은 베이트피시의 숨결 즉 아가미의 운동정도에 따른 물의 흔들림 주파수와 같다는 이론이다.
실지로 그는 이러한 이론을 바탕으로 수온이 10℃이하에서의 배스 낚시대회에서 입상한다

출처 : 루어사랑모임
글쓴이 : ★악마문주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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