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낚시

[스크랩] 하드베이트의 종류...

DS2PZF 2006. 3. 22. 20:45

플로팅 미노우(Floating_minnow)

플로팅미노우는 말그대로 물위에뜬다 따라서 탑워터루어같이 표층을 공략할때 쓰인다.표층에 장애물이나 수초등지에서 효과적이고 광범위한 지역을 공략할때도 쓰인다. 플로팅미노우의경우 장점은 정지동작에서 액션을 주었을때 리액션바이트를 유도해낼수있다는 것이다.
정지동작에서 갑자기 릴링이나 로드로 저킹(로드를강하게끌어주는동작)을 할때 배스의 시각을 충분히 자극 시킬수있기때문이다

미노우의 머리부분에 플래스틱이나 스틸로 만든 립이라는것이있는데 립의 크기나 각도에따라 움직임이 좌우된다. 기본적으로 좌우로 크게 도리질을 하는데.이것은 죽어가는 먹이고기를 연상시키거나 도망을가는 형상을 연출하여 배스로 하여금 식욕을 돋구게 하거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동작이다.

배스는 주로 크고 빠른 먹이고기보다 작고 느린. 죽어가는 먹이고기를 선호하기때문이다.그이유는 배스자신의 에너지소모를 최소화 해서 먹을수있는 먹잇감을 찾기때문이다.만약 자기자신보다 빠른 먹이고기를 쫒아서 먹는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쉽게 먹을수있는 먹이고기를 찾고있기 때문이다. 만약 여름이나 가을시즌에 탑워터루어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피싱프레셔가 생겼을때 사용해 보라..

기대이상의 좋은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다.

스푼 (Spoon)

루어낚시가 존재하게 된 원인을 제공하고 그 기틀을 마련한 루어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스푼이다.
기본형태는 도래 + 링 + 몸체 + 링 + 바늘로 되어 있다.


스푼자체의 완곡도를 휨새라 하는 데 물 흐름의 속도와 수심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커피스푼모양의 루어와 버드나무 잎 모양의 폭이좁고 긴 형태의 '파임풀'타입이 있다.
또 파임풀 형태에 작은 귀가 달린 토비형이 있다.

그러나 시중에 나와있는 스푼루어는 수출용을 제외하고는 비슷한 형태의 5~6가지가 있다.

스푼루어는 몸체의 완곡도에 따라서 회전하는 형과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타입이 있어
유속의 완급과 수심의 고저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할 수있다.

스푼의 무게는 2g 에서 20g 까지 다양하나 8g - 14g 정도의 스푼이 사용하기 적당하고 자주 쓰인다.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와 색상을 가진 스푼이 등장하고 있으나 대개 은색, 금색을 선호한다.

프로펠러 루어(Topwater Prop Lure)


    그 이름이 가리키듯, 프로펠러 루어는 물속에서 움직일 때 회전하면서 수면을 가르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프로펠러 칼날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은 개구리나 베이트휘쉬가 물속에서 몸부림치는 것과 흡사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불러옵니다. 프로펠러 베이트는 물결이 거칠 때 여울과 위쪽 구조물에서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상적인 조건은 물이 따뜻하고 물고기는 활동적이며, 빛이 별로 없어 배스가 하늘을 쳐다보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프로펠러 베이트는 본능이나 반사작용으로 물고기가 미끼를 물도록 하는 뛰어난 도구입니다. 평평하고 탁 트인 호수에서는 느린 속도로 회수하며 낚싯대 끝을 급작스럽게 움직여 주십시오. 배스가 가만히 있거나, 당신이 커버가 많은 지점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을 때는 트위칭-일시 중단-트위칭(twitch-pause-twitch)하는 방법으로 회수해 보십시오.

스피너(Spinner)

스푼의 몸체보다도 작은 회전 브레이드(날개) 달려있어
릴링시 브레이드의 회전과 그 회전으로 인한 진동으로
작은 벌레의 움직임을 연출하여
대상어가 공격하도록 만든 루어를 통틀어 일컫는다.

스피너는 몸체 + 브레이드 + 훅 (훅이 털로 덮여 있는 것도 있음)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전 날개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느냐에 따라
웰로우프, 콜로라도, 인디애나 형으로 구분된다.

스피너와 다른 종류의 루어를 연결한 컴비네이션 루어도 있다.
크기 또는 색상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나 대상어와 낚싯대에 맞게 선택 사용하고 1/32oz, 1/16oz, 1/8oz, 1/4oz 등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스피너는 산천어, 송어낚시와 꺽지, 그리고 끄리 낚시에서도 좋은 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테일 스피너(Tail Spinners)


    테일 스피너의 주된 매력은 그것이 곤란에 처한 베이트휘쉬가 퍼덕거리면서 떨어지는 것처럼 생겼다는 점입니다. 작은 루어이기는 하지만, 멀리 캐스팅하고, 깊은 곳까지 닿으며, 그리고 물이 찬 상황에서 수직 구조물 근처에서 지어 모였거나, 아니면 여름에 변온층에서 떠있는 배스와 접촉하기 에 충분할 정도로 무겁고 탄탄합니다. 스피닝 콜로라도 블레이드(spinning Colorado blade)는 많은 진동을 발생시키며, 덕분에 물이 너무 어두워 번쩍임을 볼 수 없거나 배스가 무기력한 경우에도 스트라이크를 유도해낼 수 있습니다.

    물속에 있는 먹이를 가장 잘 흉내낼 색을 선택하십시오. 입질이 신통치 않을 때는 연두색이나 강렬한 적색과 같이 주목을 끄는 색을 사용하십시오. 바닥 구조물에 잘 걸리기는 하지만, 테일 스피너는 겨울에 깊은 물속에서 지깅을 하기에 뛰어난 루어입니다. 대부분의 스트라이크는 루어가 내려갈 때 온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루어가 가라앉을 때 낚싯줄을 팽팽하게 유지하고 주목을 하십시오. 물고기들이 있는 깊이를 찾아낸 후, 마치 요요처럼 스피너를 올렸다 내리면서 그들을 공략하십시오.

    그 지역에 무리를 짓고 있는 베이트휘쉬가 많은 경우에는 테일 스피너를 수면 근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리가 있는 곳으로 캐스팅한 후, 지나간 자국이 남도록 수면에 충분히 가깝게 회수하여 주십시오.

바이브레이션 플러그
 
바이브레이션 플러그는 립이 없으며 라인을 연결하는 고리(아이)가 바디의 윗쪽에 달려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아이의 위치나 루어의 형태에 의해 각각의 액션은 달라진다.
바이브레이션 플러그에는 싱킹,서스펜드, 플로팅 타입이 있다.
재질은 플라스틱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을 사용한 것도 인기를 끌고 있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던져서 감기만 하면 된다.    그것만으로도 배스를 낚을수도 있다.
바디가 바람의 저항을 덜 받는 형태를 하고 있어 초보자도 롱캐스팅이 가능하다.  
그러나 립이 없는 만큼 수초에 잘 걸리지 않는 위드리스 효과는 적다.
따라서 싱킹 타입은 캐스팅 후 바닥에 닿기 전에 릴링을 시작해야 한다.
바닥에 닿으면 바늘에 수초 등이 걸려서 히트 확률을 떨어뜨린다.
바이브레이션 플러그를 사용하는데 적합한 롯드는 슬로우 테이퍼의 휨새다.
이것은 루어의 무게를 잘 실어서 멀리 캐스팅 하는데 적합하기 때문이다.
또한 배스가 히트됐을때 롯드의 반발력이 적어 확실한 후킹을 가능하게 해준다.
슬로우 테이퍼의 롯드는 바이브레이션 플러그 외에도 크랭크베이트와같이 단순히 감아들이기만 
하는 종류의 루어에 적합한 액션이다.
사용방법은 타입에 따라 다르다.     플로팅과 서스펜드는 착수와 동시에 릴링해도 되지만
싱킹 타입은 원하는 수심까지 카운트다운 시킨 뒤 감아들이도록 한다.
싱킹 타입을 사용할 때 1초동안 어느 정도 가라앉는지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좋다.
현재 싱킹 타입은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플로팅과 서스펜드는 구하기가 좀 힘들다.
릴링 속도도 중요하다.     빨리 감으면 수면 바로 아래를, 천천히 감으면 깊은 곳을 유영한다.
릴링 속도는 공략하는 포인트와 루어의 밸런스를 고려한 뒤 결정한다.
루어를 빨리 감을 때 입질이 없으면 서서히 릴링 속도를 줄여  배스의 수심층과 히트 패턴을 찾아
들어가도록 한다.
수온이 내려가 배스의 활성도가 떨어졌을 땐 릴링 속도를 낮춰야 하지만 보통 때는 빠르게 
감아주면 큰 문제가 없다.     래틀 타입의 선택은 배스의 활성도에 따라 결정한다.
처음에 래틀 타입을 선택하여 탐색한 뒤 래틀이 없는 타입으로 옮겨가는 것이 순서다.
활성도가 높은 배스는 래틀이 있는 타입에 먼저 달려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포인트에 이미 와 있는 낚시인이 있을 경우 처음부터 래틀이 없는 타입을 선택한다.
배스는 학습 능력이 높기 때문에 다른 타입의 루어로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이다.
색상도 마찬가지다.    처음엔 화려한 연두색 계통, 다음에는 자연스러운 금색에 검은 색이 섞인것
마지막엔 반투명인 고스트 색상으로 교체해 나간다.
수초지역에선 잘 낚이고 있다 해도 색상과 래틀 타입을 교체해 준다.     
배스가 루어를 학습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다.     이는 다른 루어의 선택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플로팅 타입...수심 낮은 곳의 갈대밭 주변 등을 공략할 때 쓰인다.  탑워터 를러그 처럼 
스톱 앤 고 액션으로 리트리브 한다.   
서스펜드 타입... 수초가 많은 포인트에서 적합하다.     롯드를 세우면서 저킹을 해주고 때로는
오랫동안 한곳에 머무르게 한다.   다른 타입으론 연출할 수 없는 액션을 충분히 살리는 것이다
싱킹 타입...가장 널리 쓰이는 타입이다.   공략포인트는 수초지역. 브레이크 라인, 교각과 암반
지역 등이다.   좁은 포인트 보다 광범위한 지역을 롱 캐스팅으로 탐색할 수 있다.
수초지역에선 수초에 루어가 걸리는 것을 이용하기도 한다.
수초에 걸린 루어를 롯드이 탄력으로 빼낼 때 몸을 뒤집는 등 불규칙적인 동작을 순간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데 이것의 배스의 반사적 입질...즉 리액션 바이트를 유도하는 것이다.
아무튼 바이브레이션 플러그는 배스의 리액션 바이트를 유도하는 루어임을 염두에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노우 플러그의 세계(저크 베이트) 미노우란 이름 그대로 작은 물고기(minnow)와 비슷하게 생겼깅에 배스가 다른 루어에 비해 거부감 을 덜 느낀다. 따라서 배스낚시의 기본 루어라 할 수 있다. 대개 배스낚시를 처음 하는 사람에게 제일 먼저 권하는 루어라고 할 수 있는데 모양 만큼이나 효과도 탁월하기에 배서들도 즐겨 쓰는 루어 이다. 미노우 플러그는 배스의 식욕을 직접 자극하는 경우와 리액션 바이트 즉 반사 작용을 유발 시켜 배스를 유인하는 두 가지 기능을 지니고 있다. 또 소프트 베이트로는 연출할 수 없는 액션을 연출할 수 있으며 빠른 템포의 루어 캐스팅과 리트리브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미노우 플러그의 소재는 크게 플라스틱(ABS소재)와 발사나무의 두 가지로 나뉜다. 요즘은 거의 플라스틱 위주 이지만 아직도 발사나무의 전통 스타일을 고집하는 제품도 있다. 서로 장단점이 있는데 플라스틱은 소재의 특성상 물속에서 아주 빠른 움직임을 보이는데 반해 발사나무는 약간 느릿한 움직임을 보인다. 미노우 플러그는 일명 저크 베이트라고도 하는데 이는 저킹(JERKING)시에만 움직이는 루어 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보유한 제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플로팅 미노우(floating)싱킹(sinking)서스펜드(suspend)딮다이빙 롱빌 미노우 (deep diving long bill minnow)의 4가지 타입으로 분류된다.

플로팅 미노우 미노우 플러그의 가장 기본적인 타입으로 루어 자체는 바디의 부력으로 물에 뜨지만 릴링에 의해 물의 저항이 가해져 물속으로 파고든다. 릴링을 멈추면 자체의 부력으로 다시 떠오른다. 대표적인 루얼로 럭키 크래프트이 플래쉬 미노우 플로팅,봄버(bomber)사의 롱 에이(long a) 스미스 앤드 윅의 래틀린 로그,라팔라의 플로팅 이 있다.

싱킹 미노우 물보다 비중이 조금 크기 때문에 릴링하지 않아도 가라앉는 타입이다. 빠르게 릴링하면 떠오르지만 천천히 릴링하면 가라앉은 채 움직이고 감아들이는 속도에 따라 다양한 수심을 공략할수 있다.

서스펜드 미노우 물 속으로 가라앉지도 않고 떠오르지 않고 수중에서 정지해 있는 루어 이다. 최근 그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아주 인기가 높기도 하다. 가끔 서스펜드 이면서도 뜨거나 가라앉는 루어가 보이기도 하는데 일단 유명회사를 선택하면 별 무리가 없다. 하지만 뜨는 것은 루어의 훅에다가 납실을 살짝 감아 약간 무거워지게 하면 가라앉는 경우가 있다. 가라앉는 것은 훅을 조금 가볍고 작은 것으로 바꾸어 주면 뜨기도 한다.

딮 다이빙 롱빌 미노우 통상적인 크기 보다 아주 큰 립이 달려있어 아주 깊은 곳을 공략할 수 있다. 최근에 인기를 끄는 루어인데 때로는 크랭크베이트 보다 더 현란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있다. 하지만 수중에선 직진성과 마치 작은 물고기의 취이 형상을 취하는 타입이 선호되는 경향이다. 대표적인 루어는 럭키 크래프트의 스테이시, 베비쉐드, 다이와의 롱빌 미노우 등이 있다.

미노우 플러그 사용법 플로팅 미노우는 초보자에게 아주 적합한 루어 이다. 대개의 경우 초보 시절엔 한 두번씩 써보기도 한 루어 이다. 플로팅 미노우는 부력이 아주 강해 수심 낮은 수초밭등 밑걸림이 잦은 곳에서 수면 상층을 노릴 때 적합한 루어 이다. 싱킹 미노우는 배스낚시에선 그리 많이 사용하는 루어가 아니다. 그러나 싱킹 미노우는 무게가 무거워 롱 캐스팅이 가능하다. 그래서 도보낚시에서 많이 쓰이고 롱 빌 미노우 보다 더 깊게 루어를 잠수시킬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서스펜드 타입은 기본적으로 초봄부터 봄까지 주로 사용한다. 수온 8~15도 사이의 배스의 산란 준비기간에 많이 쓰이는 루어다. 또 배스가 장애물에 바짝 붙어 있을때 서스펜드 미노우를 수중에서 정지시켜 배스에게 더 오랫동안 루어를 보여줌으로서 히트로 연결시킬 수 있다. 롱 빌 미노우와 서스펜드 미노우는 거의 같은 방법으로 사용한다. 어느 수심층을 노리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서스펜드 미노우는 수심 50~1.5미터 정도를 노릴 때, 롱빌 미노우는 1.5~3미터층을 노릴 때 주로 사용한다.

미노우 플러그의 리트리브

릴을 감아서 루어를 끌어들이는 동작을 리트리브(retrieve)라 한다. 미노우 플러그의 리트리브는 크게 스트레이트 리트리브, 트윗칭, 저킹, 펌프 리트리브의 네 종류가 있다.

스트레이트 리트리브 미노누 플러그를 캐스팅 한 뒤 단순히 감아들이기만 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여기에 스톱 모션을 가해 루어를 불규칙하게 움직여 줘야 효과적이다. 스톱을 넣는 타이밍은 배스가 있을 것같은 곳이나 바위등의 장애물에 부딪쳤을 때 루어를 정지시 켜 배스가 루어를 공격할 수 있는 타이밍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모든 루어에 해당되는 테크닉이므로 익혀두는 것이 좋다.

트위칭 테크닉 사진

트위칭(twitching) 루어를 캐스팅한 뒤 릴을 두세 번 감고는 낚시대를 1~4번(횟수는 그때의 배스의 활성도에 맞춰 낚시줄을 튕기면서 옆으로 채 듯이 끌어 당기는 동작이 트위칭이다. 이렇게 미노우 플러그를 움직여 주다가 1~5초(역시 배스의 활성도에 따라 조절)정도 멈춰준다. 이것을 리드미컬하게 반복하되 규칙성 있게 해야 한다. 트위칭 앤드 포즈...라는 단순한 움직임으로 리드미컬하게 그리고 넓은 범위를 빠르게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한 오버 액션은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 쉽다. 이것은 모든 미노우 플러그에 해당된다. 그러나 간혹 불규칙적인 움직임에 입질할 때도 있다.

저킹 테크닉 사진

저킹 트위칭에 가깝지만 트위칭과 같이 옆으로 채는 게 아니라 주욱!~ 길게 끌어주는 것이 저킹이다. 예를 들어 주욱!~ 끌다가 멈추고 다시 주욱! 끄는 동작을 연속으로 하면 된다.

펌프 리트리브 사진

펌프 리트리브 우선 수심에 따라서 낚시대를 세울것인지 옆으로 뉘일 것인지 결정한다. 수심이 깊다면 당연히 롯드를 누이는 것이 적당하고 수심이 낮다면 세우는 것이 적당하다. 루어를 캐스팅 한 당음 롯드로 루어의 저항을 느끼면서 천천히 잠수시킨다. 이때 롯드를 움직이는 폭은 10시엣 12시 방향 정도의 폭이다. 12시 방향에 온 롯드를 낚시줄에 텐션을 가해 주면서 서서히 10시 방향까지 되돌려 준다. 이것을 반복하는 것이 펌프 리트리브다. 펌프 리트리브의 입질은 루어가 움질일 때 오는 것이 아니라 느슨해진 라인을 감아 들일 때 톡!하고 웜의 입질과 비슷하게 전달돼 온다. 이때 재빠리 후킹해 주지 않으면 바늘에 걸리지 않으므로 루어를 멈췄을때 신경을 집중시키는 것이 요령이다. 이 테크닉은 산란 준비기간에 효과가 있다.

워킹 베이트(Topwater Walking Bait)


    워킹 베이트는 딱딱한 몸통을 지닌 베이트휘쉬 모조품으로, 그들 자체로는 동작이 거의 없습니다. 그들은 낚시꾼이 모든 움직임을 만들어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루어의 명칭의 유래인 이 기법은 개 산책시키기(walking the dog)라 불립니다. 이 기법을 쓰려면 낚싯대를 낮게 유지시키며 일정한 리듬으로 저크-일단 정지-저크 방식으로 회수하십시오. 플러그를 조정하는 데 익숙해지면 부드러운 활주(gentle gliding) 회수, 요란한 탈주(sputtering escape), 그리고 배스를 흥분하게 만드는 동작인 물속에서의 지그재그 이동도 시도해 보십시오. 워킹 베이트는 창꼬치, 머스키(muskie), 화이트 배스(white bass), 그리고 줄무늬배스(striper)에도 효과적입니다.

    워킹 베이트는 수면이 고요할 때 가장 좋습니다. 수면이 너무 거칠어지면 그들의 미묘한 동작은 빛이 바랩니다. 그들은 또한 베이트휘쉬가 여울에서 떼를 짓는 산란 전 패턴과, 배스의 텃세 본능이 가장 강할 때 산란 장소에서 낚시를 할 때 훌륭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산란기에는 끈기 있는 트위칭-일시 중단-트위칭이 가장 좋습니다.



점보 플러그(Topwater Jumbo Plug)


    일부 물고기들, 특히 큰 종류의 물고기들에게는 큰 루어가 더 낫습니다. 큰 배스나 머스키는 식사에 대하여 까다로울 줄 아는 법을 배움으로서 성장하며, 대개 조그만 먹이를 쫓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신 놈은 크고 쉽게 삼킬 수 있는 먹이를 기다립니다. 거의 1피트에 가까운 물체를 큰 물고기의 근처에서 당기면 놈의 관심을 끌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밖에 삼킬 수 없는 먹이조차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진 창꼬치는 아마도 큰 먹이에 대하여 가장 공격적인 물고기일 것입니다. 배스 낚시에서 점보를 사용하는 것은 일종의 도박입니다. 무엇보다 먹이가 될 물고기가 기저드 쉐드나 트라우트처럼 크게 성장하는 호수에서 낚시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조건들만 맞는다면 점보 루어는 당신에게 최대급의 대어를 낚아 올리게 해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아무 것도 낚아 올리지 못하는데, 이는 그토록 큰 루어는 대부분의 물고기들에게 위협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잠수하고 헤엄칠 플러그를 원하면 큰 잠수용 주둥이를 가진 것을 찾으십시오. 주둥이가 없거나 작은 루어는 다루는 방법에 따라 미끄러지거나, 가라앉거나, 아니면 튈 것입니다. 일부 루어는 부드러운 질감을 꿈틀거리는 동작을 제공하는 부러운 헤엄꼬리(swimming tail)를 가지고 있으나, 다른 것들은 그냥 큰 막대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루어를 캐스팅하려면 튼튼한 낚시 도구가 필요하며, 그들을 오랫동안 캐스팅하려면 튼튼한 근육도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루어들 중 다수는 트롤링에도 적합합니다. 대부분의 탑워터 루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움직임과 일시 정지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회수 방법이 최선입니다. 이러한 대형 플러그의 또 다른 사용법은 그것을 식사중인 고기떼 안으로 캐스트하는 것입니다. 이는 줄무늬배스를 수면에서 볼 수 있을 때 놈을 잡는 확실한 전술입니다.

바이브레이션 플러그 바이브레이션 플러그는 립이 없으며 라인을 연결하는 고리(아이)가 바디의 윗쪽에 달려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아이의 위치나 루어의 형태에 의해 각각의 액션은 달라진다. 바이브레이션 플러그에는 싱킹,서스펜드, 플로팅 타입이 있다. 재질은 플라스틱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을 사용한 것도 인기를 끌고 있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던져서 감기만 하면 된다. 그것만으로도 배스를 낚을수도 있다. 바디가 바람의 저항을 덜 받는 형태를 하고 있어 초보자도 롱캐스팅이 가능하다. 그러나 립이 없는 만큼 수초에 잘 걸리지 않는 위드리스 효과는 적다. 따라서 싱킹 타입은 캐스팅 후 바닥에 닿기 전에 릴링을 시작해야 한다. 바닥에 닿으면 바늘에 수초 등이 걸려서 히트 확률을 떨어뜨린다. 바이브레이션 플러그를 사용하는데 적합한 롯드는 슬로우 테이퍼의 휨새다. 이것은 루어의 무게를 잘 실어서 멀리 캐스팅 하는데 적합하기 때문이다. 또한 배스가 히트됐을때 롯드의 반발력이 적어 확실한 후킹을 가능하게 해준다. 슬로우 테이퍼의 롯드는 바이브레이션 플러그 외에도 크랭크베이트와같이 단순히 감아들이기만 하는 종류의 루어에 적합한 액션이다. 사용방법은 타입에 따라 다르다. 플로팅과 서스펜드는 착수와 동시에 릴링해도 되지만 싱킹 타입은 원하는 수심까지 카운트다운 시킨 뒤 감아들이도록 한다. 싱킹 타입을 사용할 때 1초동안 어느 정도 가라앉는지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좋다. 현재 싱킹 타입은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플로팅과 서스펜드는 구하기가 좀 힘들다. 릴링 속도도 중요하다. 빨리 감으면 수면 바로 아래를, 천천히 감으면 깊은 곳을 유영한다. 릴링 속도는 공략하는 포인트와 루어의 밸런스를 고려한 뒤 결정한다. 루어를 빨리 감을 때 입질이 없으면 서서히 릴링 속도를 줄여 배스의 수심층과 히트 패턴을 찾아 들어가도록 한다. 수온이 내려가 배스의 활성도가 떨어졌을 땐 릴링 속도를 낮춰야 하지만 보통 때는 빠르게 감아주면 큰 문제가 없다. 래틀 타입의 선택은 배스의 활성도에 따라 결정한다. 처음에 래틀 타입을 선택하여 탐색한 뒤 래틀이 없는 타입으로 옮겨가는 것이 순서다. 활성도가 높은 배스는 래틀이 있는 타입에 먼저 달려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포인트에 이미 와 있는 낚시인이 있을 경우 처음부터 래틀이 없는 타입을 선택한다. 배스는 학습 능력이 높기 때문에 다른 타입의 루어로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이다. 색상도 마찬가지다. 처음엔 화려한 연두색 계통, 다음에는 자연스러운 금색에 검은 색이 섞인것 마지막엔 반투명인 고스트 색상으로 교체해 나간다. 수초지역에선 잘 낚이고 있다 해도 색상과 래틀 타입을 교체해 준다. 배스가 루어를 학습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다. 이는 다른 루어의 선택에도

크랭크 베이트의 세계
 크랭크베이트는 탐색용 루어이다.    즉 배스를 가장 빨리 찾아 주는 루어이다.
게다가 크랭크베이트와 배스의 위치가 맞아 떨어졌을때의 폭발적 입질은 다른 루어와는 비교가 
안된다.
최고의 마릿수 조황이나 대형 배스의 연속적인 입질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웜이나 다른 루어와 같이 낚시인이 액션을 가해 주지 않으면 잘 움직이지 않는 루어와는 달리
던져서 감기만 해도 스스로 바디를 격렬히 흔들며 헤엄치면서 배스를 유인한다.
그리고 후킹 없이도 비교적 바늘에 잘 걸린다는 특성이 있어 초보자에게 적합하다.
크랭크베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일정 수심을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바이브레이션 플러그나 스피너베이트는 리트리브 속도에 의해 루어가 끌려오는 층이 크게 
달라지지만 크랭크베이트는 누가 감아들여도 특정 수심을 유지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심 2m의 수중 언덕에 배스가 붙어있다면 수심 2~2.5m를 잠수하는 크랭크베이트를
선택하면 만사 오케이다.    그 다음엔 선택한 크랭크베이트가 최대 수심까지 도달하기까지
필요한 캐스팅 거리를 감안해 캐스팅 하면 된다.  즉 포인트보다 멀리 던져서 루어가 포인트에 
도달할 때 쯤이면 일정수심을 유지하도록 만들어 주면 된다.
                   
크랭크베이트의 잠수 깊이 사진
 
크랭크베이트의 종류
크랭크베이트엔 통상적인 형태의 몸통이 통통한 팻 타입과 몸통이 가늘고 폭이 좁은 쉐드 타입이
있다.  또 플로팅과 서스펜드 타입으로도 분류된다.
대부분의 크랭크베이트는 물에 뜨며 릴링에 의해 물 속으로 파고드는 플로팅 타입이다.
그러나 최근엔 서스펜드 타입도 인기가 있다.
서스펜드 크랭크베이트는 특히 쉐드 타입에 많다.     주로 저 수온시나 산란전의 배스에게 
효과적이다.     통상적인 크랭크베이트는 감아들이는 도중에 히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서스펜드 타입은 수중에서 멈추게 했을때 히트되는 경우가 많다.
크랭크베이트는 잠수하는 수심에 따라 분류를 한다.
쉘로우 크랭크베이트...수심 1~2m
미드 크랭크베이트...수심 2~3m
딮 크랭크베이트...수심 3~5m
그외에 1m이내의 얕은 곳을 공략하기 위해 50cm밖에 잠수하지 않는 럭키크래프트의 CB50도 있다.
연안에서 낚시를 할 경우 쉘로우 크랭크베이트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보트낚시의 경우엔 다양한
수심을 커버할  수 있도록 쉘로우 부터 딮까지 모두 준비하는 것이 좋다.
크랭크베이트의 액션은 여러가지 인데 기본적으로는 바디를 좌우로 흔드는 워블링,  바디의 
중심선을 축으로 뒤틀리듯 움직이는 위글링, 미세하게 진동하는 바이브레이션이 있다.
물론 이들 액션이 서로 크고 작게 복합된 액션도 존재한다.
그러나 크랭크베이트의 액션을 더 단순하게 구분하면 격렬하게 큰 움직임을 보이는 와이드 액션,
잔잔하고 작은 움직임의 타이트 액션으로 분류할 수 있다.
와이드 액션은 낚시인의 손을 타지 않은 순진한 배스에게 대단한 효과를 발휘한다.
반대로 루어에 익숙한 호수에선 일발 대물을 낚는데 효과를 발휘한다.
와이드 액션의 대표적인 크랭크베이트로는 배글리사의 크랭크베이트, 럭키크래프트의 CB,
스톰사의 위글 워트 등이 있다.
타이트 액션은 루어에 익숙한 배스가 많은 호수나 활성도가 저하된 상태일 때 매우 안정적인 조과
를 안겨준다.   또 마릿수 조과에도 도움이 된다.
크랭크 베이트의 다이빙 깊이는 라인의 굵기와 릴링속도에도 관련이 있다.  라인이 가늘수록
더 깊이 다이빙할 수 있다.  10파운드를 기준으로 한다면 4파운드에 1피트 내외의 차이를 보이게 
된다.   최대 다이빙 깊이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는 릴링속도에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입술이 큰 딮다이버 종류는 릴링을 너무 빨리 할 경우 루어가 파고들지 못하고 빙글빙글
돌면서 끌려오거나 한쪽으로 치우치면서 끌려오게 된다.
이것을 오버 크랭킹이라고 하는데 빨리 감는다고 깊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므로 자신이 사용하는
루어의 느낌을 손에 잘 익혀두는 것이 좋다.
크랭크베이트의 재질은 발사나무와 플라스틱 두 종류가 있는데 아무래도 나무로 만들어진 것이
플라스틱 보다 더 많은 움직임을 일으킨다.  수심이 낮은 연안지대나 장애물이 많은 지역을 노릴
때는 나무로 된 것이 제격이다.  반면 플라스틱은 부력이 적어서 더 깊이 다이빙할 수도 있다.
또한 리트리브 속도는 일반적으로 수온이 낮을때는 느리게 높을 때는 빠른 리트리브를 한다.
                         
크랭크베이트의 액션 사진
 
크랭크베이트의 또 하나의 특징은 몸체 속의 쇠구슬이 내는 래틀 사운드 다.    덜컥! 거리는
저음은 대형 배스가 좋아하지만  마릿수 조과에는 적합하지 않다.    자르륵! 하는 높은 소리는
배스에게 잘 전달돼 마릿수 조과에 적합한 반면 낚이는 크기가 일정치 않고 배스가 루어를 쉽게
파악해 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래틀이 없는 타입은 배스의 활성도가 낮을때나 루어에 익숙한 배스가 많은 곳에서 안정적인 조과를
보여 준다.
크랭크베이트의 계절별 사용법
봄..초봄의 저수온기엔 서스펜드 타입을 주로 사용한다.
산란 전 배스의 본능을 자극하여 루어를 공격하게 하는 것이다.  산란을 위해 얕은 곳으로 나와
먹이를 먹는 배스를 공략할 때는 특별한 액션 없이 그냥 감아들이는 것만으로 빠르게 탐색해
나간다. 봄철의 크랭크베이트는 산란장소 부근의 수중언덕이나 수초지역, 장애물 지역이 주된
목표다.  수심 3미터 이상은 거의 공략하지 않는다.
여름...산란을 끝낸 배스가 기운을 되찾아 활발히 루어를 쫓기 시작하는 시즌이다.
단 수온 상승과 함께 약간이라도 물이 잘 통하는 지역으로 배스는 이동한다.
아침 저녁의 선선한 시간대에는 얕은 곳이나 수초지대에서 먹이 활동이 이루어지므로 이때는
쉘로우크랭크를 사용한다.
가을...크랭크베이트를 사용하는 베스트 시즌이다.  배스는 베이트 피쉬를 쫓아 얕은 곳에서
깊은 곳까지 고루 흩어진다.     모든 타입으 크랭크베이트를 수심에 맞추어 선택해 넓고 빠르게
탐색하는 것이 요령이다.
겨울...약간이라도 수온이 높은 지역에서 슬로 템포로 탐색한다.
한겨울일수록 크랭크베이트가 별루지만 봄이 가까와지면서 서스펜드 타입부터 효과를 발휘한다.
이 시기에 낚이는 배스는 대형급이 많다.                        
                       
바텀범핑과 범프 앤 런 사진
 
크랭크베이트는 그냥 감아들이기만 해도 되지만 바닥의 장애물에 부딪치게 하는 것이 월등히
효과적이다.  이것은 다른 루어도 마찬가지다.     일정한 움직임을 보이다가 무언가 다른 움직임이
발생할 때 배스는 루어를 공격한다.
이러한 루어 움직임의 변화를 장애물과의 접촉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장애물에 부딪친 뒤 몸을 뒤트는 액션은 크랭크베이트에 있어서는 필수적인 움직임이다.
장애물과 충돌할 때 밑걸림이 되지 않는다면 배스를 유인할 확률이 아주 높다.
따라서 릴링 도중에 지금 루어가 어느 수심에 있는지 바닥에 닿고 있는지 또 바닥의 재질이 
부드러운지 단단한지 항상 감지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면 조과는 늘어날 것이다.
러버지그
다양한 지형, 복잡한 장애물, 얕은 곳, 깊은 곳  어디든지 상관없이 연중 쓸수 있는 루어가 
러버지그다.    러버지그는 이상하게 생겨 초보자들은 사용하기가 꺼려지지만 알고 보면 
매력덩어리 라고도 할 수 있다.
                     <러버지그의 종류 사진>
                                         
 
러버지그는 장애물 걸림 방지용 위드 가드가 있는 것과 없는 타입으로 나눌 수 있다.
위드가드가 있는 타입은 헤드가 갈대나  수몰나무등에 잘 걸리지 않도록 고안돼 있으며 
행 오프(장애물에 일부러 걸었다가 빠지게 하는 액션)이 쉽고 스위밍 액션도 용이하다.
위드가드가 없는 러버지그는 풋볼 타입에 많다.  
이름 그대로 미식 축구공처럼 생겼는데 바닥에 닿았을 때 균형을 잘 잡고 상하 움직임이 좋아
효과가 좋다.      하지만 연안에서 낚시를 할 경우는 밑걸림에 주의 해야 한다.
러버지그는 반드시 트레일러를 달아야 한다.
즉 콤비네이션 루어라는 것이다.     주로 포크베이트(돼지비계를 가공한 것),그럽 웜, 크로우 웜
(가재웜) 등을 트레일러로 하는데 형태와 크기는 여러 종류지만 러버지그보다 지나치게 크지 않은
것이 좋다.      포크베이트의 특징은 늦가을이나 초봄에 배스의 움직임이 둔할 때 효과적이다.
그러나 활성도가 높을 때도 효과적이므로 사용빈도가 매우 높다.
하지만 포크베이트는 러버지그에 단 채로 장시간 방치하면 건조돼 두번 다시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가 생긴다.   어떤 트레일러도 마찬가진데 귀찮다고 그냥 두면 스커트가 상해버려 사용이 
어렵다.    그러니 사용하지 않는 러버지그에는 꼭 트레일러를 분리하기 바란다.
그럽은 러버지그를 수중에서 끌어줄 때 즉 스위밍시에 효과적인 트레일러다.
또 폴링시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싱글 테일웜과 더블 테일에 따라 가라앉는 속도에도 차이가 '
생긴다.   당연히 더블 테일 쪽이 늦게 가라앉는다.
따라서 폴링시 배스의 반응이 좋을 땐 더블 테일 그럽을 트레일러로 사용하는 등의 변화가 필요하다.
트레일러의 색상은 러버지그의 스커트 색상에 맞추는 게 정석이다.
러버지그는 위드 가드가 달려 있으므로 강한 후킹을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선 롯드 파워가 
없으면 위드 가드를 밀어젖히고 바늘을 배스의 입에 완벽하게 꽂을 수 없다.
따라서 베이트 태클이 기본이다.
베이트 릴대의 파워는 미디움이나 미디움 헤비를 지그의 중량에 따라 선택한다.
롯드의 휨새는 미세한 롯드 워크를 필요로 하므로 패스트 테이퍼(초리 부분이 크게 휘는 휨새)보다
레률러 테이퍼(패스트 테이퍼보다 더 아랫부분이 휘는 휨새)가 러버지그 조작에 유리하다.
러버지그는 전용 롯드가 하나 정도는 있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러버지그에 맛을 들이면 다른 루어는 거들떠도 안보게 되므로 말이다.
게다가 대물 배스 전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한번 맛을 들이면 헤어나기가 어려운 루어이다.
하지만 러버지그를 처음 시작하기는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
                    <러버지그의 캐스팅 사진>
 
러버지그 위드는 가끔 교정을 해야 한다.    위드가드의 뿌리 부분을 밀어 올리고 또 좌우로 펼쳐서
폭을 넓게 만들어 준다.  이렇게 해댜 밑걸림 등의 트러블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배스가 그늘진 곳을 찾아 갈대밭이나 수초속으로 파고든다.
당연히 낚시인도 보다 깊숙한 수초 속에 러버지그를 캐스팅 할 필요가 있는데 이럴 때 이와 같은
튜닝이 필요하다.     튜닝엔 위드 가드의 수를 줄여주는 방법도 있는데 주의할 점은 절대로
위드 가드를 짧게 잘라선 안된다는 것이다.
길이가 짧아지면 탄력이 더욱 강해져 후킹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장애물이 없는 곳에선 노 가드 타입이 효과적이다.
                  <러버지그의 움직임>
                                  
 
<러버지그의 기본적인 액션>
리프트 앤 폴(lift & fall)....롯드를 세웠다가 내리면서 늘어진 라인을 감고 다시 반복하면 된다.
가장 기본적인 액션인데 러버지그의 중량을 무겁게 하는 것으로 배스의 리액션 바이트를 유도할 수있다.    
리프트 앤 커브 폴(lift & curve fall)...롯드를 세웠다가 그대로 정지한 채로 있는것이다.
그런 뒤 라인이 늘어지면 릴을 감고 다시 반복 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러버지그가 곡선을 그리며 가라앉게 하는 것이다.  리프트 폴로 입질하지 않을때
커브 폴로 가라앉혀주면 의외로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상황에 따라 이 두가지 액션을
선택 사용한다.      리프트 앤 커브 폴, 리프트 앤 폴 모두 입질은 가라앉는 도중이다 바닥에 
닿은 순간에 들어오는데 입질이 낚시줄의 명확한 움직임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스위밍(swiming)... 스위밍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법과 속도가 있을 수 있다.
스테디 리트리브는 바닥을 끌어오는 액션을 말한다.  앞서 설명한 움직임으로도 입질하지 않을 경우
배스의 활성도가 낮다고 판단하고 사용하는 테크닉이다.   이 방법은 바닥을 더듬어야 하는데
명확하게 바닥 재질의 차이가 느껴지는 지역에선 신경을 써야 한다.
툭툭 걸리는 느낌의 단단한 재질로 바뀔 때 배스의 입질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러버지그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 또는 러버지그에 알고 싶은 사람은 3/8온스 부터 사용하는게 좋다.
무거워서 바닥을 느끼기도 쉽고 빠른 롯드 워크에 대해서도 반응이 빠른 다루기 쉬운 중량이기 
때문이다.
출처 : 루어사랑모임
글쓴이 : ★악마문주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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