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어의 캐스팅 방법
사이드 핸드 캐스팅 (Side hand casting)
캐스팅 방법도 쉬울 뿐만 아니라 원투가 가능한 방법으로 애용되고 있다.
루어가 착수할 방향을 정면(12시 방향)으로 바라보고 낚시대는 수평으로 하고
팔꿈치는 30-45°정도 뒤로 했다가 낚시대를 앞으로 빠르게 던지면서 정면 약 10-20° 정도에서 손가락에 걸었던 낚시줄을놓으면서 던진다.
낚시대를 전체적으로 앞으로 내미는 것처럼 휘둘러서 팔을 펴 자연스럽게 루어가 날아 갈 수 있도록 한다.
물론 이 때 어깨와 손목에 힘을 주면 부자연스럽게 되며 오히려 힘이 들게 되므로 긴장을 풀고 한다.
아래의 몇 가지 요령을 기억해 두면 좀더 훌륭한 캐스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1). 손가락에 걸었던 낚시줄을 너무 빠르게 놓으면 루어는 목표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가게 되고,
늦으면 목표의 좌측으로 가게 된다.
2). 이 때 손가락에 낚시줄을 거는 위치는 검지 끝에서 1.5 ~ 2 Cm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3). 낚싯대의 앞 끝(Top guide)과 루어의 거리는 보통 30 ~40 Cm 정도가 적당하다.
오버 헤드 캐스팅 (Over head casting)
루어대 끝이 머리 위를 통과해서 던지는 방법으로 사이드 캐스팅처럼
원투는 되지 않지만 목표지점에 정확하게 루어를 투척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모든 캐스팅에 기본이되는 캐스팅방법 이다.
머리위를 12시 방향으로 보았을 때 루어대 끝을 뒤쪽으로 하고(10시 방형) 루어대가 머리위를 통과해서전방 3시 방향에서 멈추도록 던지면 되는데, 이 때 라인은 보통
루어대가 머리 위를 지나자마자(1시 방향)놓는다.
줄을 놓아주는 타이밍이 너무 빠르면 루어가 너무 높이 올라간 뒤 착수하기 때문에 착수음이 커짐은물론 낚시줄의 여분이 많이 생겨서 퍼머넨트(스풀에 줄이 꼬이는 것)가 생기기 쉽다.
캐스팅 후 퍼머넌트가 생기면 루어를 감아 들이기 전에 루어대를 들거나 또는 손으로 라인을 잡아서 줄이팽팽하게 한 다음 여분의 낚시줄을 감아서 회수한 뒤 릴링을 하는 것을 반복한다.
더불어 루어를 캐스팅하기 전에 루어대에서 루어를 길게 드리운 다음 루어를 회전 시켜서 꼬인 부분을 풀어주면 된다.
백 핸드 캐스트(플립 캐스팅)
장애물이 많은 곳에서 정상적인 캐스팅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구사하는 방법으로
장애물을 피해서 캐스팅은 가능하지만 원투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오른손잡이의 경우에 왼쪽부터 캐스팅하는데, 로드액션의 반동을 이용하여 흩뿌리듯 캐스팅을 해야 한다.
물론 캐스팅 때 힘이 들어가면 안되고 가볍게 튕겨대 듯 캐스팅을 해야 하며, 낚시 줄을 놓는 타이밍이 다른캐스팅에 비해서 매우 예민해야 한다.
장애물이 많은 곳뿐만 아니라 포인트가 가깝거나 수심이 낮은 곳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캐스팅후에 낚싯줄의 여분이 적기 때문에 급류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
그 밖에도 언더 핸드 캐스트, 바우 앤드 애로우 캐스트, 스리쿼터 캐스트, 스윙 캐스트 등이 있다.
☞ 파머넨트가 없게 캐스팅 하려면 ?
파머넨트는 캐스팅에 미숙한
경우나 바람이 심하여 루어의 투척시에 낚시줄이 불규칙하게 움직여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캐스팅이 미숙한 경우는 루어의 캐스팅 후 느슨해진 낚싯줄이 릴의 스풀에 남아있는
상태에서 줄을 회수하기 시작하면 생기는데,
처음에는 루어의 캐스팅 후에 릴을 한번 쳐다보고 확인하는것으로 해결하고,
차차 익숙해지면 확인하지 않더라도 파머넨트가 발생하지 않게 된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을 바라보고 루어를 던질 때도 역시 릴에 느슨해진 낚싯줄이 남아 있어서 파머넨트가생기는데 바람을 등지거나 옆으로 하고 캐스팅하거나
역시 루어 캐스팅 때 릴의 주위를 확인하여 느슨해진낚싯줄이 있으면 괜찮더라도
손으로 다시 정리하는 방법등을 이용해 릴링을 시작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일단 파머가생긴 릴을 이용하여 루어를 투척할때는 파머넨트가 생긴 낚싯줄의 방해로 바라는 만큼 멀리던져지지 않으므로 낚시줄을 충분히 풀어 빼내서 다시 감아 넣는 것이 좋다
☞ 장애물에 걸린 루어 끌어내려면 ?
장애물에 루어가 장애물에 걸렸으면 회수할 수 있는지 버려야 할지 판단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최대한 회수해야 하며,
1). 루어대의 탄력을 최대한 이용하여(단, 부러지지는 않게) 좌우로 채어본다.
2). 다음으로 릴을 최대한 감아서 줄을 팽팽하게 유지시킨 다음 루어대를 세우고 릴에 있는 베일(Bail)을순간적으로 젖혀주면 팽팽하던 낚싯줄이 갑자기 느슨해지며 그 탄력으로 루어가 장애물에서 빠지는경우가 있다.
3). 흐르는 강물에서라면 줄을 느슨하게 하여 루어대를 내려놓고 잠시 앉아서 주위의 경치를 구경하다가
루어대를 슬며시 들어보면 의외로 회수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 까지 해도 회수되지 않는 루어는 아깝지만 끊어 버린다.
장애물에 걸린 루어를 회수하기 위하여 루어 회수기(Lure Retriever)를 쓰는데,
2).의 경우와 같이 낚시줄을 팽팽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팽팽한 낚싯줄을 따라서 루어 회수기를 넣은 후 이 회수기를 당겨서 회수할 수 있다.
☞ 장애물에 걸린 루어 끊기
회수를 포기한 루어는 빨리 끊어 버릴수 밖에 없다.
이때에 낚시대만 잡고 끊어버리려 하는 것은 금물.
낚시대가 부러지는 경우가 발생될수 있고, 잘 끊어지지도 않기 때문이다. 낚시대를 당겨서 줄을 잡고 잡아당기면 낚시줄과 루어를 매어놓은 부분이 끊어지게 된다.
낚시줄의 탄력이 있으므로 멀리서 걸린 루어를
끊을 경우는 뒤로 몇 발자국 물러나며 당겨야 한다.
☞ 걸림을 최소화한 루어의 채비
어떤 이는 물 속에서의 걸림을 줄이는 방법으로 트레블 바늘이 달려 있는 루어의 경우는
세개의 바늘 중하나는 잘라버리고 사용하거나 위드가드 달아 쓰면 조과는 큰 차이가 없고 걸림은 현격하게 줄일 수 있다
☞ 크랭크 베이트의 리트리브
리트리브(루어 감아 들이기) 때 물의 저항이 가장 큰 크랭크 베이트를 예로들어 몇 가지 방법을 설명하면 ...
스테디 리트리브(Steady retrieve)
루어를 한계수심에 도달시킨 후 일정한 속도로 계속 감아 들이는 방법.
주로 오픈 워터에서 배스가 중층에 서스펜딩 상태일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데,
낚싯대 끝을 통해 전해지는 루어의 일정한 진동이 갑자기 없어지거나 불규칙할 때가
입질이다.
스톱 엔드 고(Stop & Go)
일정한 속도로 리트리브 하다가 중간에 잠시 정지동작을 삽입하면 된다.
리트리브를 멈추면 떠오르게 되는데 이때 입질을 많이 받게 되므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신경을 집중해야된다.
크롤 리트리브(Crawl retrieve)
루어의 한계수심보다 얕은 곳에서 딮 다이버의 립 부분으로 바닥을 긁어
흙탕물을 일으키며 배스를 유인하는 방법이다.
착수 후 릴을 감아 들여 일단 바닥에 닿게 한 후 리트리브
속도를 조절해가며 정확히 바닥을 긁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바텀 범핑(Bottom bumping)
저항이 많지 않은 미노우 등의 저킹은 손목만으로 대를 내려치듯 하면 되지만,
강한 저항을 받는 딮 다이버는 낚싯대를 옆구리에 낀 채로 강하게 허리를 돌려 저킹을하고, 늘어진 줄은릴링으로 감아 들여 다시 저킹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구사한다.
루어의 한계수심보다 얕은 곳에서 저킹을구사하여 물 밑 바닥을 기다란 입술(Lip)로 콩콩 찍듯이 끌어 당기는 방법을 바텀범핑이라고 한다.
여름과 초가을에 매우 효과적이다.
Kneeling & Reeling
여름과 가을철에는 루어를 한계수심보다 깊게 잠수시키기 위해서 보트 위에서 무릎을
꿇고 낚싯대를 물속에 최대한 담궈 리트리브하는 저킹 방법(Kneeling & Reeling)도 많이
시도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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