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루어 스피너베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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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어뢰와도 같은 배스에게 강한 폭발력 (호기심)을 자랑하는 스피너베이트는 배스의 먹잇감인 베이트피시와 흡사한 모습은 아니지만 그위력에 있어서 만큼은 타루어의 추정을 불허할 정도로 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
버즈 베이트 버즈베이트를 처음 접하는 초보라면 대개의 경우 의아하게 생각한다. 이상하게 생긴 루어이기 때문이다. 얼핏보면 스피너베이트의 변형으로 보이지만 버즈베이트는 탑워터로 공략할 수 있는 범위에 있어서는 뛰어난 조과를 보이는 수퍼 탑워터 라고 볼 수 있다. 비교적 악조건에서도 의외로 간단히 배스를 수면층까지 유인해 내는 루어이기때문이다. 버즈베이트의 숨겨진 매력을 알게 되면 틀림없이 이 루어에 빠지고 말 것이다. 그러나 버즈베이트는 일년 내내 효과적인 루어는 아니다. 효과를 발휘하는 때는 봄부터 가을 그중에서도 바람이 불지 않고 따뜻한 날이 좋다. 이런 날에는 낮은 곳의 수온이 상승하여 한낮에는 오전보다 3~5도 정도 상승하는 일이 있다. 이런 경우 버즈베이트가 효과를 발휘한다. 버즈베이트가 잘 듣는 시기는 장마가 끝나고 수온이 상승하는 시기다. 특징...버즈베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블레이드의 형태로 결정된다. 델타 블레이드라 불리는 삼각형으로 된 것. 멀티 블레이드라 불리는 3개또는 4개의 날개를 장착한 타입도 있다. 블레이드가 플라스틱으로 된 것은 부드러운 버즈 사운드를 내고 알루미늄으로 된 것은 높고 딱딱한 소리를 낸다. 또 멀티 블레이드는 슬로우 리트리브가 가능하지만 델타 블레이드는 빠르게 리트리브 하지 않으면 가라앉는다. 버즈베이트는 탑워터 플러그와는 달리 리트리브에 의해 블레이드를 회전시켜 양력을 발생시킨다. 초보자에겐 빨리 떠오르는 멀티 블레이드가 사용하기에 용이하다. 이외에도 텐덤블레이드라고 불리는 회전방향이 서로 다른 블레이드 두개를 조합한 것도 있다. 버즈베이트는 각각의 특색있는 서로 다른 소리로 배스를 유인한다. 확실한 것은 루어에 익숙해진 배스일수록 큰 금속음을 내는 대형 버즈베이트가 훨씬 효과적이라는 사실이다. 텐덤 타입을 제외한 모든 버즈베이트는 블레이드의 회전 방향에 의해 좌우의 어느 한쪽 방향으로 커브를 그리며 움직인다. 이 특징을 이용, 수몰나무나 절벽지대를 타이트하게 공략할 수 있다. 따라서 버즈베이트는 좌측과 우측으로 회전하는 것 모두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버즈베이트는 스트레이트 리트리브가 기본이다. 버즈베이트가 겨우 떠오르는 속도와 가장 균형있게 웁직이는 속도를 파악한 뒤 상황에 맞추어 적절히 감아들이는 속도를 조절 한다. 버즈베이트를 사용할 때 빠른 후킹은 금물이다. 처츰엔 화려한 입질에 놀라기 마련이지만 입질과 동시에 채면 대부분 미스 후킹이 된다. 배스의 입질이 있으면 그대로 리트리브를 계속해 배스의 무게가 롯드에 가해질 때 비로소 힘껏 후킹을 하면 된다. 롯드는 아무래도 롱캐스팅을 해야 하는 만큼 6.6피트 이상의 긴 것이 유리하다. 릴은 회전이 좋고 기어비가 빠른 것이 좋다. 라인은 장애물 주위를 공략하므로 14파운드 이상의 다소 굵은 라인을 사용한다.
개 요
우리들이 사용하는 배스용의 루어들 중에서 무엇과도 닮지않은 유일한 루어이지만 위력은 대단하여 미국 프로 배스낚시 대회의 우승 루어로 여러번 등장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그렇게 많이 사용되는 루어는 아닌 것 같아 아쉬움 속에서 이들의 발달과 현재 까지를 서술하고자 하며 이러한 자료들은 인 피셔맨, 배스마스터 메거진, 올드 루어, 노스 아메리카 피싱등의 여러 자료들을 분석 종합한 것임을 밝힌다.
최초로 스피너베이트라는 표기는 1852년 즉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 전에 Julio T. Buel가 처음으로 인 라인 스피너(In Line Spinner일명 스피너)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회전축과 스푼 형태의 브레이드가 분리된 스피너 베이트(당시 표기는 지금 같이 붙인 말이 아닌 스피너 베이트: Spinner Bait로 표기됨)을 만들어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하게 되며 1916년대 까지는 지금의 스피너베이트와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 인 라인 스피너와 흡사한 스피너베이트로 발달 발전하게 된다.
지금 형태의 스피너베이트는 1920년 전후의 Shannon 트윈 스피너로 이것을 지금의 스피너베이트 원조로 본다.
아래 사진과 같이 이 트윈 스피너는 수초걸림 방지에 주안점을 두어 바늘을 위로 향하게 설계되었으며(현재도 그렇지만) 암(Arm)이 두개로 각각에 브레이드가 달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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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트윈 스피너는 1950년초 미국의 Houser Hell Diver에 의하여 지금 형태의 90도로 굽은 한 개의 암 스피너베이트로 발전하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처음 개발된 스피너베이트는 브레이드와 암 그리고 헤드의 밸런스와 브레이드 회전에 중요한 문제가 지적되어 직업상 낮에만 근무하는 약사라는 특성으로 밤 낚시꾼이된 Bill Huntley에 의하여 최초로 좀더 회전이 좋은 볼 베어링 스위블로 바뀌게 되며 아울러 와이어도 과거 피아노 철선에서 좀더 탄력이 좋은 1m/mØ굵기의 새틴스턴 와이어로 교체된다.
이러한 볼 베어링 스위블은 처음 윌로우 립 브레이드에 디자인 장착되며 헤드의 무게, 와이어의 소제, 브레이드의 디자인, 루어의 리트리브에 따른 속도와의 역학적인 관계가 전혀 없었던 시대에 획기적인 발전단계로 처음 정립되면서 이것을 계기로 현재의 거의 모든 스피너베이트의 스위블은 볼 베어링 스위블을 사용하게 된다.
⑴ 암(Arm)의 변천
스피너베이트의 암의 변천은 와이어의 재질과 굵기 그리고 와이어의 길이면에서의 변화이다.
와이어로된 암은 진동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에 들어가며 소재와 기능면의 변천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처음 스피너베이트의암(Arm)은 피아노 강선에서 지금은 탄성이 좋은 스텐인레스 강선으로 바뀌게 되는데 주목할 것은 와이어의 굵기와 와이어의 생긴 모양의 발전이다.
처음에는 1m/mØ의 굵기에서 0.8m/m Ø또는 0.69m/mØ까지 가늘어진 것도 있으나 가늘어 진다고 모두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결론이다.
암의 와이어(Wire)가 가늘어진다는 것은 진동을 증가 시키는 것은 확실하나 로드에 전해지는 진동은 적어지며 더욱이 큰 배스의 저항에 약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보통 버즈베이트의 표준 굵기인 1.1m/m에 준하여 사용되는데 만약 1/8oz의 작고 가벼운 스피너베이트라면 가는편인 0.8m/m의 와이어도 로드에 브레이드의 회전의 느낌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암(Arm) 와이어에 의한 브레이드 진동을 로드에 정확한 전달을 고려하 2002년까지 유효한 특허를 획득한 스피너베이트가 바로 1984년부터 발매되어온 Stanley Jigs사의 암이 테이퍼(Taper)진 스피너베이트로 헤드쪽과 바늘쪽은 두껍고 브레이드쪽은 얇아 진동의 폭을 대폭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브레이드의 진동은 좋으면서 헤드는 최상의 진동과 최상의 강도를 유지한 스피너베이트라는 것에는 별다른 이의가 없을 것이다.
또 스피너베이트의 암의 길이는 스피너베이트의 중요한 성능의 인자로서 걸림의 정도와 루어의 진동에 관계가 있으며 모양은 크게 구분하여 3가지로서 이것들 또한 기능적인 측면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룩 하였다고 본다. 세가지를 나열하면,
1. 숏 암(Short arm) 스피너베이트.(일명 폴링 베이트, 드롭 베이트라고도 부름)
짧은 암은 브레이드의 진동을 흡수하는 길이가 짧기 때문에 더욱 강하게 느껴지나 잡목지대, 수초지대 같은 곳에서는 브레이드보다 바늘이 뒤쪽에 있어 걸림이 많아 장애물지대 중에서도 절벽지대나 중층에 떠있는 배스의 수직적인 공략용의 싱글 브레이드의 스피너베이트가 탄생되며 이것들은 지역적인 특성 즉 장애물이 별로 없어 지그나 웜 같이 던지어 가라앉게 한 후 옆으로 들어 올리는(Rip & Up) 액션에 사용되며 이런 경우 큰 콜로라도 브레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2. 롱 암(Long arm) 스피너베이트.
미국의 유명한 배스 낚시터인 Lake Fork 같은 곳은 거의 전지역이 물속 큰 나무와 고사목으로 형성되어있어 숏암 스피너베이트는 거의 사용할 수 없는 곳으로 걸림이 적은 스피너베이트의 필요성에 의하여 McCarthy 가 Horizon Lure사의 루어 디자이너인 Mel Kirk에게 요청하여 만들어진 것이 브레이드쪽의 암이 길어 이것을 눌렀을 때 브레이드가 바늘의 미늘 부분에 닿아 걸림을 최소화한 스피너베이트가 탄생되는데 이것을 일명 수초 같은 장애물이 많은 지대에서의 밑 걸림 방지용의 “Stump Bait”라고 부른다.
이러한 걸림 방지용 스피너베이트는 말즘 같은 잎이 작은 수초대에 효과적으로 낚싯바늘의 크기도 과거 5/0크기의 낚싯바늘에서 조금 작은 4/0크기의 것으로 가는 추세이며 이는 스피너베이트에 힛트(Hit), 훅셋팅(Hook Setting)된 상태에서 배스가 밀집된 수초대로 도망가는 습성 때문에 바늘에서 빠져나가는 확률을 줄이려는 의도에서이며 이런 분야 즉 배스가 장애물지대로 숨어 고기를 잃어 버리는 확률을 줄이는 부분에 더욱 발전되리라고 본다.
위 두 가지를 합한 일반적인 스피너베이트로 구분된다.
즉 짧지도 길지도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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⑵ 브레이드(Blade)의 변천
브레이드만의 측면에서 보면 물을 좀더 많이 품어내어 진동 발생을 주로한 컵 형태의 콜로라도 브레이드나 이러한 브레이드가 좀더 편편하게 만들어지면 아주 느리게 감아드려도 효과적이라는 측면에서 큰 것이 만들어지게 되며 립이 크면서 컵이 깊은 형태는 느린 리트리브에서도 밸런스가 좋다는 이론에서 보다 큰 스피너베이트도 만들어지게 된다.
그러나 어느 형태 즉 콜로라도 브레이드나 윌로우 모두 회전하면 디자인에 관계없이 어느 정도의 부상력을 갖게 되는데 클수록 부상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깊은 수심에서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하여서는 클수록 천천히 감아야 한다.
이런 문제들 즉 부양성을 낮추기 위하여 해결책이 무거운 헤드를 탄생 시키어 1oz (28g)의 헤드가 등장하게 된다.
이러한 부분적인 발전은 기본적인 콜로라도 브레이드, 윌로우 립(Willow Leaf)이니 하는 기본 형태의 변형을 훨씬 뛰어 넘어 브레이드의 변형을 가져오는데 획기적인 방법은 좀더 작으면서 큰소리를 내면서 좀더 진동이 좋은 형태의 필요조건의 충족이었다.
이러한 욕구는 한 개의 브레이드에서 부분으로 두께를 각각 다르게 하는 것으로서 스위블쪽은 두께가 0.38m/m로 얇게 하고 끝부분은 두 배의 두께인 0.76m/m로 하는 방식의 발달이며 Stanley Jig사에서 이렇게 만들어진 브레이드의 두께가 쐐기모양과 같다고 하여 “외지(Wedge) “라는 이름으로 발표하게 되고 이러한 스피너베이트는 1992년 St. Lawrence강에서 열린 National Bass Tournament에서 닉 크런(Nick Clunn)이 이 형태의 스피너베이트로 우승함으로 이를 입증한다.
작으면서 회전력이 극대화된 형의 브레이드는 공기의 저항이 적어 롱 캐스팅(Long Casting)을 가능하게 하면서 브레이등의 두께차이로 나타나는 무게 차이로 인하여 저속에서도 빠르게 회전하게 되며 천천히 움직일 때에도 확실한 진동을 일으키어 얻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결과였다.
이러한 효과는 텐덤 윌로우 립에 더욱 효과적이었으며 Stanley Jig사에서는 처음에는 윌로우 립에 적용하고 좋은 효과에 콜로라도 립에도 적용시키게 된다.
콜로라도형의 브레이드가 소리와 진동의 장점은 많으나 그렇다고 반듯이 최고라고는 말할 수 없으며 텐덤 스피너베이트의 경우 앞쪽의 브레이드는 편편할수록 회전 반경이 더 커지어 보다 많은 진동을 발생 시킬 수 있어 이런 브레이드의 선택은 배스의 활성도가 떨어져 바닥 깊이 머물 때 슬로우 롤링(Slow Rolling)이나 대드 드래깅(Dragging)기법에 응용될 법도 하나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깊은 수심층에서 물위로 뜨려고 하는 부양성이 적으면서 상대적으로 진동은 적으나 빛 반사가 많은 윌로우 립을 선호하며 이러한 이유는 루어가 바닥을 슬슬 기듯이 운용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진동의 효과보다 중요하게 작용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윌로우 립은 장애물 걸림이 콜로라도 형 보다는 적다는 것이며 이러한 것들은 수초대에서 좀더 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상호 보완한 것이 앞쪽에 작은 콜로라도 브레이드를 달고 뒤쪽에 조금 큰 윌로우 립을 달아 주는 발전단계를 거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브레이드의 형태에 따라서 기능적인 측면이 달라지듯 브레이드의 크기와 헤드의 무게 또한 중요한 요소로 이것들의 조화는 조과에 확실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며 이것의 대표적인 스피너베이트가 헤드를 기존의 납이 아닌 좀더 부력이 높고 가벼운 주석으로 만든 Hildebrandt 스피너베이트이다.
이는 버니 슐츠 같은 프로들이 맑은 물에서 배스가 스피너베이트에 유혹되어 따라는 오는데 힛트(hit)가 안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헤드를 주석으로 만들었다.
주석은 납과 같은 부피에서 납보다 가벼워 헤드의 표면적을 넓게하여 맑은 물에서 좀더 사실적인 베이트피시의 모양을 연출할 수 있는 장점으로 헤드의 소재와 모양의 발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은 Hildebrandt사의 프로 스텝인 버니 슐츠(Bernie Schultz)와 이 회사 스텝들에 의하여 디자인되고 실험에 의하여 만들어지게 되며 주석은 납보다 가볍기 때문에 다른 스피너베이트 보다 헤드를 더 크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배스를 시각적으로 더 자극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⑶ 헤드(Head)의 모양 그리고 무게와 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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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의 무게는 깊은 곳에 가라앉게 하는 조건의 필수인 동시에 브레이드와의 밸런스로 똑 바로 서서 운행될 수 있는 여건이다. 여기에 부과하여 필 수는 베이트피시의 옆 모양의 정확한 표현이다.
과거 무게중심의 헤드개념에서 지금은 사실적인 베이트피시 형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 잘 알 수 있다. 이러한 변천의 과정 중 특이한 것은 기존의 납(lead)으로된 헤드에서 좀더 비중이 가벼운 주석(tin)의 헤드일 것이다.
좀더 자세히 고찰해보면 무게의 밸런스라는 필수 조건에서 같은 무게의 헤드로서 형상의 발전으로 같은 무게에서 납과 주석은 주석이 좀더 가볍기 때문에 같은 무게일 때 좀더 넓은 면적의 헤드가 가능하고 이렇게 넓어진 헤드에는 좀더 사실적인 베이트피시의 얼굴을 표현할 수 있어 배스의 유혹이 그만큼 용이하다는 것으로 물의 색이 맑을 때에는 조과에 많은 차이가 실험에 의하여 입증 생산되게 된다. 이것이 앞에도 설명된 Hildebrandt 스피너베이트이다. (상단 우측 사진)
여기에서 암 소재의 발달로 보면 단연 티타늄의 암 일 것이다. 가볍고 진동이 좋은 소재로서 과거의 스피너베이트의 진동을 획기적으로 높여준 것이다.(상단 그림 좌측사진)
⑷ 스커트(Skirt)의 발전
스피너베이트의 스커트도 과거 동물의 털이나 새털의 소재에서 비닐(Vinyl), 고무(Rubber)시대를 거치어 실리콘(Silicone)시대로 발전되는데 이것들의 발전 주역은 획기적인 암(테이퍼진 암)을 개발한 Stanley Jigs사였다.
Stanley는 이 회사의 사장이며 미국의 토너먼트 프로(Pro)로서 이 분야에 개척자이다.
과거에 사용된 비닐스커트는 태클박스 안에서 녹고 끈적거리어 서로 달라붙으면서 사실적으로 루어의 어떠한 액션에 큰 도움이 안된 비닐(Vinyl)플라스틱 스커트에서 짧은 기간의 고무(Rubber)시기를 거치어 지금의 완성된 펄(일명 반짝이)이 들어간 실리콘 스커트이다.
이렇게 새로이 도입된 실리콘소재로 된 펄 화이트의 실리콘 스커트는 빛의 반사와 빛의 투과효과로 인하여 맑은 물에서 빠른 리트리브는 마치 베이트피시가 우황자황 도망가는 형상의 연출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과거 맑은 물에서는 별로 사용되지않는 스피너베이트를 사용 가능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하게 되는데 이것이 스커트의 발전이라고 본다.
⑸ 스피너베이트의 색상의 변천
여러 색상의 스피너베이트는 스피너베이트의 기본적인 진동과 빛반사 이외 베이트피시와 같은 형상의 필요성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요즈음 판매되는 칼라풀한 스피너베이트로 발전하게 되며 브레이드의 색상도 기본적인 금색, 은색에서 백색, 오렌지색, 검정색, 붉은색, 녹색등에 반짝이의 혼합등의 여러 색상이 사용된다.
이러한 변화는 헤드에 사실적인 눈을 만들어 붙인다거나 스커트의 색상의 변화를 가져오는데 이런 것들의 변화는 모두 물속에서 놀고있는 작은 베이트피시의 무리를 표현하는 것이며 보통의 물이나 흐린 물에서 좀더 사실적으로 잘 보이게 하기 위하여 일반적인 루어보다 더 반짝이는 또 다른 브레이드를 만들게 된다.
⑹ 스피너베이트의 미래
물론 생산업자들은 배스낚시에 있어 중요한 루어인 동시 다루기 어려운 스피너베이트에 심혈을 기우려 시험하고 만들어 내겠지만 보통의 많은 배스 앵글러들은 자주 변화하는 스피너베이트 보다는 적은 변화로 좋은 조과를 얻을 수 있는 확실한 루어를 원하기 때문에 모르긴 몰라도 다시 복고풍의 스피너베이트로 돌아갈 확률이 많으며 변화의 정도는 수온에 따라 간단하게 교환될 수 있는 스커트의 색상 교환 정도가 될 것으로 본다.(우리나라에는 근간에는 스커트만 별매한다.)
재론한다면 스피너베이트의 암과 헤드모양, 페인팅과 코팅의 변화에서 또 티타늄 같은 소재의 변천과정을 거치면서 현재에 이르렀으나 앞으로 주목할 것은 스커트의 색상이다.
근간에 보고되는 많은 자료들을 보면 스커트 색상의 변화를 요구하며 이는 수온에 따른 색상의 선택이 된다. 즉 수온이 낮을수록 흰색에 가까운 색상이 효과적이라는 것으로 증명되어 가고있는 과정에 있다고 본다.
(7) 결론
지금도 첨단소재의 발전과 첨단과학의 응용 그리고 생태학의 발전은 많은 스피네베이트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 확실하며 이러한 발전은 더불어 새로운 형상의 루어를 만들어 낼 수도 있으나 스피너베이트는 영원할 것이며 배스낚시의 한 장르로서 확실한 루어의 자리는 변함 없으리라고 본다.
물론 스피너베이트의 운용은 리트리브 속도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으나 브레이드, 헤드의 무게, 암의 길이, 바늘의 크기의 조합이 필수적이며 특히 얕은 지역(수심 1m 정도) 수초지대 같은 장애물지대에서는 작은 스피너베이트 즉 1/8oz가 적합하며 고기가 좀더 크다면 1/4oz의 무게로 교환이 이상적인 크기로 통계 분석 되었으며 깊은 수심층에는 좀더 무거운 스피너베이트가 일반적이 된다.
이러한 추세는 우리나라의 경우 봄철 수초나 갈대가 많은 장애물지대의 낚시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루어라는 인식이 많아지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며 한국적인 물의 색상에 의한 한국적인 베이트피시 형상의 스피너베이트 탄생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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